이번 여행지는 누구나 한 번쯤은 노래로 낭만으로 추억으로 들어봤을 법한 전라남도 목포입니다.

저는 이번 목포 여행이 3번째입니다. 목포는 이상하리 만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면, 무언가 두고 온 느낌으로 인한 여운이 강한 곳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나 항상 마음을 두고 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뒤늦은 저녁에 목포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바로 숙소에서 취침에 들었습니다. 다음날을 온전히 목포를 둘러보기 위함입니다.

다음에 보시는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이 현재의 목포를 아주 잘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 제일 먼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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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전라남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무안반도 남단에 조성된 도시로써, 영산강 하구에 위치하여 남쪽은 영산강을 경계로 영암군과 마주하고 북쪽은 무안군에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은 서해를 통하여 신안군의 다도해와 연결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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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목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포여행의 아침을 일찍 맞이하여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숙소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갓바위입니다. 어쩌다 보니 갓바위 근처에 숙소를 잡게 되어 아침 운동삼아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갓바위를 걸어 방문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아주 좋은 날이기에 멀리 영산강 하구가 아주 잘 보이더군요. 게다가 아침 햇살이 묘하게 바닷물에 비쳐 멋진 풍광의 사진을 한 장 건지기도 하였습니다^^

뜻하지 않게 오묘한 사진이 찍힌 것 같습니다. 색상만 조금 보정한 것뿐인데, 정말 묘한 모습이 연출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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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의 모습은 참 특이하더군요. 이름처럼 바위가 조선시대 쓰던 모자의 일종인 '삿갓'을 쓴 것과 비슷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목포의 갓바위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하였기에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풍화작용과 해식 작용이 빚은 일종의 풍화혈이며, 2009년 4월 27일에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삿갓을 쓴 사람의 모습을 닮아 '갓바위'라 불리게 되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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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를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다음 일정을 점검하였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 '목포진'이었기에 목포진을 방문하러 출발하였습니다. 목포진의 정식 명칭은 '목포진역사공원'이며  목포시 만호동 산동네 정상에 위치하고 있기에 운전할 때 구불구불하고 좁은 길을 운전하셔야 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목포진 조선시대 수군의 진영이며, 목포영 혹은 목포대라 불리기도 하였고 '만호(萬戶)'가 배치되었다 하여 만호영, 만호진이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서 '만호(萬戶)'란? 주민 가구수가 1만 가구에 달하는 지역을 다스리는 관직을 말하며 품계는 종4품으로 무관으로서는 상당히 높은 품계이며, '병마동첨절제사'와 같은 품계이고 지금으로 치면 대대장급인 중령의 계급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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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진은 목포 앞바다를 바로 내려다볼 수 있고 근처의 민가들과도 인접하여 있기에 전시에 전략적 요충지로 보이더군요. 목포진에서 내려다보는 풍광 또한 참 멋졌습니다. 목포진을 나와 유달산을 향하였습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유달산 중턱까지 케이블카가 연결되어 있기에 유달산과 고하도까지 편하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링크 : http://www.mmcablecar.com/main/main.html#sec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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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목포해상케이블카'인데요 '북항 승강장 <--> 유달산 승강장 <--> 고하도 승강장'으로 노선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왕복승차권을 구입하시면 중간에 내렸다 다시 타셔도 무료입니다. 저 역시 북항 승강장에서 왕복 일반 캐빈으로 구입하여 승차하였으며, 유달산 승강장에 하차하여 유달산 정상에 올랐다가 유달산 승강장에서 다시 승차하여 고하도 승강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승차권은 일반 캐빈 크리스털 캐빈 두종류가 있는데, 크리스털 캐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훤히 보이기에 심장이 약하신 분들이나 임산부들께서는 일반 캐빈을 이용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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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승강장에 하차하여 유달산 정상에 오르기가 이전보다 한층 힘이 덜 들고 수월하여지긴 했으나 그래도 중턱에서 오르는 것이라 시간이 좀 짧아진 것일 뿐, 경사를 올라야 하기에 힘이 들긴 들더군요~~ㅎㅎㅎ

오르는 중에 유달산 최고의 전망대로 꼽히는 유선각에 올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으며, 돌고래를 닮은 듯한 돌고래 바위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선각은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풍류를 즐긴 곳이라 하여 '무정 정만조 선생'이 누각의 이름을 '유선각(儒仙閣)'이라 지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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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각 돌고래 바위를 지나 좀더 오르니 유달산의 정상에 도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 올라 목포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정상에 오르면 다들 만나실 수 있는 시원한 바람이 고생했다 반겨주더군요. 바닷바람이라 그런지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바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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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을 품고 있는 목포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인 것 같습니다. 저는 낮에 방문하여 환한 대낮의 모습만 카메라에 담았지만, 시간이 있어 야경을 보거나 사진으로 남긴다면 결코 잊지 못할 모습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달산에 이어 방문한 곳은 '목포근대역사관 1관과 2관'입니다.

'목포근대역사관 2관'은 과거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경제독점과 토지, 자원의 수탈을 목적으로 세운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으로 사용된 건물로써 가까운 5분 거리에 '목포근대역사관 1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목포시내 여행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고, 무료주차장을 운영하고 있기에 차량을 이곳에 주차하시고 도보로 주위의 여행지를 돌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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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근대역사관 1관' 역시 일본식 건물로서 100년이 넘는 오래된 건축물이고 2관과 더불어 2018년 8월 6일에 국가등록문화재 제718호로 지정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일본영사관'으로 쓰이던 건물입니다. 

가수 아이유가 주연한 '호텔 델루나'라는 드라마에서 호텔로 나왔던 건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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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본 영사관'이라는 상징성 때문인지, 건물의 초입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하고 있어 새삼 숙연한 마음이 들더군요. 게다가 요즘에 '정의기억연대'의 국민성금 도용 등의 파문으로 인하여 더욱 마음이 무거워 짐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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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한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 방문지인 유달동에 있는 이훈동 정원을 방문하였으나 가는 날이 장날인지 내부 수리로 인하여 들어가 볼 수 없어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훈동 정원'은 1930년대에 지어진 정원이며 상당히 아름다운 정원이라 하며, 1988년 3월 16일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65호'로 지정된 곳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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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동 정원을 돌아 나오니 뜻하지 않게 바로 앞의 건물이 과거 '목포 보안대' 건물이더군요. 198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수백 명의 시민들을 연행하여 갖은 고문과 구타 그리고 인격모독, 폭언, 성추행을 일삼은 장소라 합니다. 지금도 육중한 철문과 담장이 당시의 위용을 느끼게 하여 주더군요. 참 슬프고 마음이 아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삼가 5.18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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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목포 보안대를 마지막으로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목포근대역사관2관으로 향하였습니다.

가는 중에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모습의 현재도 운영되고 있는 '금천 목욕탕'을 만났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손잡고 갔던 동네 목욕탕이 떠오름과 동시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더군요.

목포 여행 중에 참 여러 가지 심정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마음을 두고 온 것 같은 느낌이 든 이유가 바로 목포 여행 중에 느꼈던, 이런 여러 가지 심정으로 인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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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목포 여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정부가 24일 코로나19 전국 확산세에 대응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지난 6월 밝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은 2주간 평균 지역발생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200명 이상, 일일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현상이 일주일에 2번 이상 발생할 때를 말합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전국 2단계 조치가 어제 시작됐고, 수도권 2단계 효과 확인에도 이른 감이 있지만,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3단계에 대해서도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당장 3 단계로 격상하는 부분은 정부 내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3단계에서 가장 큰 조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인데, 거의 모든 일상영역이 해당한다"면서 "식당 내 큰 홀에서 10명 미만에만 식사를 제공하게 할지, 다른 조처를 할지,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더뉴스' 의뢰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강화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55.9%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40.1%로 집계됐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0%였습니다.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될 시 10명 이상 모이는 모든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고, 영화관과 결혼식장, 카페 등 중위험시설(민간 다중시설)까지 모두 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 학교는 원격수업을 하거나 휴교에 들어가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인력의 50%는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됩니다.

24일 중앙박영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258명의 국내 지역발생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정점이 아니라고 본다고 밝힌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될 경우 중위험시설로 분류되는 영화관과 카페, 결혼식장은 모두 폐쇄됩니다. 학교는 휴교령이 내려지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인력 절반은 재택근무에 들어가야 합니다. 또 10명 이상의 모임이나 집회 등이 전면 금지되는 등 사실상 봉쇄 조치나 다름없습니다. 정부는 3단계 시행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일일 확진자가 전날의 배가 되는 경우가 일주일에 2번 이상 발생하면 시행을 고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입장도 계속해서 변화 중 입니다. 당국 관계자는 지난 20일 3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으나 다음날 21일 바로 입장을 뒤집었습니다. 확산세가 유지된다면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후 23일에는 수도권 적용과 전국 적용 여부를 확산 추이에 맞춰 보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논의 중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쉽사리 3단계 격상을 결정하지 못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3단계 조치를 짧고 굵게 시행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2주 평균 지역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100∼200명' 이상이면서 일일 확진자가 전날의 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일주일에 2번 이상 발생했을 때 의료 역량과 사회·경제적 비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3단계를 결정한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3단계로 상향될시 10인 이상 모이는 사적 공적 모임을 집합 금지를 실시합니다. 고위험 시설 노래방 등 유흥업소 외에도 학원, 영화관, 실내체육시설도 집합 금지 조치가 내려집니다. 집합 금지 조치를 위반한 경우에는 구상권을 3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확진자가 생기는 경우 입원 치료비 방역비 등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학교 및 학원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휴교하며 공공기관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실시합니다. 정부는 3단계 가능성에 대비해 이미 세부 지침도 준비 중 입니다. 예컨대 재택근무 기준은 공공기관의 경우 전체 인원을 50% 이상으로 설정하고, 이를 민간기업에 권고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코로나 3단계 기준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코로나 3단계 기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2주 평균 하루 확진자가 100명에서 200명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일일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두 배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한 주에 두 차례 이상 나와야 합니다.

최근 2주간 지역 내 일일 확진자 평균은 142명까지 치솟았습니다. 수도권에 한해서는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난 11~15일 사이 충족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3단계 격상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도 일단 이번 주까지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한 상황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단계 적용에 대한 필요성을 매일매일 고민하면서 중대본 내에서 필요성과 시기, 방법 이런 것에 대해서 계속 논의하면서 검토하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른 효과는 적어도 1주일이 지난 후 나타난다며 거리두기 원칙을 지켜달라고 간곡하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스포츠 행사· 10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됩니다. 공공다중시설의 운영이 중단될 뿐 아니라 학교와 유치원도 원격 수업 또는 휴업을 하게 되고 직장에선 필수 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를 해야 합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망의 통제력은 상당히 떨어진 상태로, 거리두기 3단계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최근 2주간(10∼23일)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천625명으로, 일평균 187.5명 입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3단계 격상 기준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2주 평균 지역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100∼200명' 이상이면서 일일 확진자가 전날의 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일주일에 2번 이상 발생했을 때 의료 역량과 사회·경제적 비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3단계를 결정한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더블링 조건도 어느 정도 충족해 가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일 47명에서 14일 85명으로 1.8배 늘었고, 15일에도 155명이 발생해 또다시 전날보다 1.8배 증가했습니다. 여기에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21∼23일 사흘간 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23일에는 397명으로 400명에 육박했습니다. 최근 열흘간 누적 확진자만 2천629명에 달합니다. 위증·중증환자 역시 지난 18일 이후 일별로 9명→12명→12명→18명→25명→30명을 기록하며 연일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인 노인 환자 비율도 최근 32%로 높아졌습니다.

 

이에 더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이 한때 20%를 넘었고,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도 지난 22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70개만 남은 상태여서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정부의 언급대로 '일촉즉발'의 위기 국면입니다. 이처럼 상황이 악화하자 수도권만이라도 조속히 3단계를 적용해 확산세를 저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거리두기를 짧고 굵게 3단계로 올려서 국민의 경각심을 90%로 올리면 1주일 지나 효과가 나온다"면서 "상처는 곪아서 화농이 됐는데, 아프다고 살을 째지 않으면 패혈증이 오고, 전신에 균이 퍼져 손쓰기도 어려워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간 신중한 기조를 고수해 온 정부도 3단계 검토 필요성에 공감하는 쪽으로 입장이 변하고 있습니다.

 

당국자들의 관련 언급은 "3단계 격상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20일)→"확산세가 유지되면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한다"(21일)→"수도권에만 적용할지, 전국적으로 적용할지 추이를 보면서 내부적으로 계속 논의하고 있다. 3단계 세부조치가 다양한데 계속 준비하고 있다"(23일) 등으로 변해 왔습니다. 다만 정부는 전날 브리핑에서 "3단계로의 격상은 필수적인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제외한 모든 일상활동의 정지를 의미한다. 국민과 경제활동 전체에 치명적인 영향과 고통스러운 결과를 줄 수밖에 없다"고 밝혀 3단계 격상 여부를 둘러싼 고민의 일단을 드러냈습니다.

방역과 경제, 일상 모두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정부로서는 3단계 격상 요구가 거세더라도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제 3단계로 가게 되면 10명 이상 모이는 모든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영화관과 결혼식장, 카페 등 중위험시설까지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 학교는 휴교에 들어가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인력의 50%는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등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뒤따르게 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번 주 정도까지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방역본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참고해 3단계 상향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일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300명 수준이며, 전염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수도권 중심으로 200여명이 코로나 확진되었으며, 비수도권도 어디서 감염되었는지 모르게 감염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GH라고 하는데 예전 바이러스 유형보다 전파력이 6배 높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재정난에 취업난에 계속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아 몸 건강도 염려되네요.

 

오늘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는 코로나 19의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의 조치사항으로 12종 방역수칙 의무화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할 예정이며, 위반행위시 2주간 집합금지 및 확진자 발생할 경우 원스크라이크 아웃제 실시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서울시에서는 실내, 야외공연 등 실외에서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라고 했으며, 인천은 10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라고 알렸습니다. 

 

아직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중인데 언제 3단계로 발전할지 모르는 심각한 코로나 전염 위기 상태라서 항상 마스크를 쓰고 주의를 살피며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3단계 격상 기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 단계별 격상기준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지난 2주간 신규 환자 2000명이 넘게 계속 나오고 있어 정부에서도 코로나 2단계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의료병상도 포화상태이며 의료체계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2단계의 수칙을 잘 지키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야만 코로나 3단계 사회적거리두기로 넘어가는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 3단계 시행 기준을 일일 확진자가 일주일에 2일 이상 전날 대비 배의 경우가 될때 코로나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고려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예방법

1. 마스크 착용은 필수

2. 손을 자주 꼼꼼하게 씻어요

 

3.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세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자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의료기관 방문시 해외여행 장소를 알려주세요.

감염병 의심에는 1339로 전화주세요.

 

 

현재까지 코로나 2단계 기준으로 대부분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코로나 2단계 조치 기준과 대상, 예외 허용 사례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2단계 격상 기준

일 확진자 수 50~100명 미만, 관리중인 집단발생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1.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사적, 공적 모임, 행사 등 집합금지합니다.

 

2. 집합금지조치 위반시에는 감염병예방법 제80조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 부과되며 확진자가 발생될 경우 입원비, 치료비,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3. 예외 허용 사례도 있습니다. 의무적으로 일정인원 이상이 모여야하고 시한이 정해져 있어 취소 불가한 경우

 

 

4. PC방, 뷔페, 노래연습장, 클럽 등 12종 고위험시설은 모이면 안됩니다.

 

5. 교육부 사회적 거리두기 학사운영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코로나 3단계 격상 기준

최근 2주간 정부가 알려준 추이나 통계를 보면 곧 코로나 3단계에 접근할 것 같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3단계 격상 검토 기준이 무엇이며 코로나 3단계 격상 이후 생활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3단계 격상 기준

- 2주 평균 지역발생 일일 확진자수 100명~ 200명 이상이어야 한다.

 

- 일일 확진자가 일주일에 2번 이상 2배로 오르는 현상이 발생해야 한다.

 

 

코로나 3단계 기준 도달시!!

1. 10명 이상 모이는 모임, 행사 금지한다.

 

2.  카페, 결혼식장, 영화관 등 중위험시설 모두 문닫기 실시한다.

 

3.  모든 학교는 휴교조치 내려진다.

 

4.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인력은 50%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3단계 격상이 될 경우 경제적, 사회적 마비가 되는 현실에 부딪히게 될 텐데 이번주 코로나 확산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 같습니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불필요한 만남을 갖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들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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