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호박을 이용하여 이유식을 만들어볼게요.
한개하면 양이 많이 나오기에 큐브로도 만들어두면
아기간식이나 이유식에 쉽게 쓸수있어서 좋아요
특히 알레르기 반응이 잘 나타나지 않아서 초기 미음때부터
계속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이 만들어둬도 금방 쓴답니다.

단호박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미네랄, 비타민 등의 함유량이 풍부하며
노화를 억제하고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단호박을 깨끗하게 세척한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후 반으로 자른다
*숟가락으로 씨를 파낸다
*적당한크기로 등분한다
*젓가락이 찔러질 만큼 쪄낸다
*노란속살만 파내서 으깬다
*초기이유식 미음일 경우는 망에 한번 거른다

일단 단호박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씻고 꼭지는 잘라내줬어요

반으로 가를때 단호밥이 단단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부드럽게 만든 후 칼질을 해주세요
단단한상태로 해버리다가 손을 다칠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씨는 이유식에 쓰지 않아요. 그래서 씨는 분리합니다.

칼로파내는것보다 숟가락으로 파내는게 쉬워요
왼쪽이 칼, 오른쪽이 숟가락인데 이렇게만봐도 왠지 숟가락이 더 편하게 파낸거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여기서 씨는 버리셔도 되지만 씻은 후에 말려서 볶아 드시면 맛있는 간식으로 드실 수 있으세요

적당한 크기로 등분내서 쪄내면 돼요.
이때 껍질이 하늘을 향하게 찌면 과육에 물이 고여
흐믈거림을 방지 할 수 있다고해요.
어차피 또 파낼거기에 저는 그냥 쪘습니다.
젓가락으로 찔러서 들어가면 다 찐거에요. 단호박 크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시간을 재기보다는 어느정도 지나서 그냥 젓가락 찔러보는 방법이 제일이더라구요 ~

다 쪄낸 단호박을 숟가락으로 으깨서 큐브에 담았어요.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지만 아기들에게는 쓰지 않아요.
노란 속살만 숟가락으로 발라내서 쓰고
껍질부분은 ... 엄빠가 드시는거에요 ^^
색도 너무 이쁘고 달달하고 아기들이 너무 좋아하는 단호박 이유식 너무 쉽죠 ?
큐브는 얼려서 하루뒤에 쏙쏙 뺀뒤 랩으로 싸서 보관해주세요.
쓸때는 랩만 벗겨내면되니까 너무 쉬워요!!!

초기이유식에는 아무래도 미음으로하다보니 망에 한번 걸러서 사용했어요. 그래야 깔끔하게 나온답니다.

중기부터는 그냥 으깬 상태로 바로 사용가능해요.

단호박은 예쁜 색상이 나와서 먼가를 만든거 같은 느낌이라
만들고나서도 기분이 좋아요^^

우리 아기들 엄마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밥 많이 먹이시고
육아맘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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