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출산하고 한달뒤부터 쭉 쓰게 된 하기스 물티슈
천연펄프라는것에 너무 매력을 느껴서
지금까지도 계속 쟁여두고 쓰고 있어요
천연펄프에 한번 빠지면 다른건 못쓴답니다

얼마전에 하기스 물티슈가 새로 바꼈어요
바꼈다기보다는 업그레이도 됐다는게 맞겠죠?

색상도 더 이쁘고 패턴도 깔끔하고
먼가 순수함이 더 느껴지는거 같기도해요
안전한 성분들이라니 더 믿음도가고
실제 사용결과 진짜 순하고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천연펄프가 간혹 찢어져서 싫다는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불편한거 전혀 없었어요
한장씩 잘 뽑혔고 부드러워서 아기사용에도
좀 더 믿음직스러웠죠

제가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하기스 모이스쳐케어 플러스
파랑이제품인데
바오밥나무 성분 함유로 훨씬 수분감을 더해서
촉촉함이 더해진 제품이에요

천연펄프원단을 써보시지 않으셨다면 정말 적극추천
하기스물티슈를 써보시지 않으셨다면 또 적극추천
진짜 하기스 물티슈는 저와 평생 함께할거같아요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법정

연 1회 이상 의무적 입니다

스마트 민방위 교육 이수는

비대면 시대를 맞이한 시대

상황에 적합한 대안 입니다

의무사항을 위반하고 훈련

동참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따르니 주의하시길 바래요

 

 

스마트 민방위 교육

 

 

집합 대면으로 가르치던 방식을

탈피한 민방위 사이버 교육으로

PC든 모바일이든 어디서든 접속

쉽고 편리하게 교육이수 하세요.

 

 

온라인 민방위 교육 시스템은

생각보다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저도 해봤는데 영상 시청하고

문제 푸는 방식으로 끝납니다

 

만약, 불참하고 미시행한다면

지난번에 알려드린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민방위 훈련 불참 벌금

 

스마트 민방위 교육 정답을

따로 찾는분들이 있습니다

틀리면 떨어진다는 생각이죠

하지만, 다시 도전할 수 있고

문제는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도덕성에 기인한 답변들로만

충실히 해주면 통과 입니다

 

 

군제대후 일정 나이가 지난

40세에 가까운 분들에 한해

민방위를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하지만 이번엔 다르죠.

 

 

집합금지명령을 내걸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이런 시점에서 군 장병들

아니 이제는 아저씨가 된

30~40세 민간인 아저씨가

함께 모이면 가족까지 전파

사회적으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부득이

온라인으로 변경합니다.

 

 

함양군,합천군,옥천군,거창군

아산시,산청군,강서구,동두천시

스마트 민방위 교육 바로가기

주소는 끝에 표기를 했습니다

 

 

설명 다 읽어보고 바로 가서

온라인으로 훈련 잘 받으세요

 

 

지역선택과 이수확인이 있고

우린 당연히 지역을 택해야죠

 

 

 

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울산

세종,경기,강원 민방위 사이버

교육 창원시,거제시,김해시와

사천시,양산시,의령군 등에서

하나를 클릭해서 이동합니다

 

 

훈련받는 기간

2020년 9월 1일 ~ 11월 30일

 

영상만 1시간 시청하면 됩니다

PC와 스마트폰 웹으로 들어가

위 기간내에만 출석해주세요.

 

 

직장인분 1~4년차 및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라면 이번

기간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24시간 접속가능하며 한시간

일년 중 딱 한번만 이수하면

더이상 뭐라하지 않습니다

 

 

스마트 민방위 교육 절차

 

 

지역을 선택후 로그인하세요

대원성명,생년월일,전번 등을

입력하고 대원로그인 하세요.

 

 

영상 시청하고 이수증 확인

한시간 정도만 비워두세요.

 

막상 내용을 보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대처법 등이 나와

도움이 많이되니 봐주세요.

 

★ 질문과 답변 ★

 

 

언제부턴가 온라인 민방위 교육

당연히 제 차지가 되어버렸네요.

대체 몇살까지 받나요? 올해로

9년차에 접어 들어버렸습니다

 

 

만 40세까지 하는걸로 알아요

 

민방위 나이는 1년차부터

만 40세라는점 참고하세요

 

▶ 민방위 바로가기 ◀

https://www.cdec.kr/

 

접속자가 몰려서 늦게 뜹니다

서버 중단되는일은 없습니다.

5분 정도 기다리면 나옵니다.

 

2020 민방위 사이버 평가문제

정답을 찾는분들이 정말 많죠.

여기에 해답을 알려드립니다.

 

되도록이면 직접 풀어보세요

 

1. 민방위 활동으로 맞는것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위적 활동

 

2. 민방위 대원의 역할이 아닌것은?

 

체력단련

 

3. 민방위 편상 대상 나이는? 

 

만 20세~ 40세

 

4. 민방위 교육훈련 목적으로 잘못된 것은?

 

운전교육

 

5. 민방위 대원이 받아야하는연간 교육 횟수는?

 

연1회

 

6. 평상시 민방위 임무가 아닌것은?

 

소속지역 상품홍보

 

7. 민방위 동원요건이 아닌것은?

 

주민센터 시설정비

 

8. 민방위 동원시 활동이 아닌 것은?

 

홍보활동

 

9. 핵무기 공격시 행동요령으로 잘못된 것은?

 

피부를 최대한 노출시키며 이동

 

10.경계경보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것은?

 

경보소리 신경쓰지 않기

 

 

11. 공습경보 시 행동요령으로 잘못된것은?

 

114신고

 

12. 대피시설을 조횧는 방법으로 잘못된 것은?

 

문화체육관광부 문의

 

13. 소화기 관리법으로 잘못된것은?

 

가급적 눈에 띄지 않는곳에 보관

 

14. 심폐소생술 방법으로 잘못된 것은?

 

최대한 느린속도로 압박

 

15. 기도이물폐쇠 시 응급처치 방법으로 잘못된것은?

 

환자는 신경쓰지 않고 신고부터 실지

 

16. 지진 시 행동요령으로 잘못된것은?

 

승강기를 이용하여 이동

 

17. 태풍 대비 방법으로 잘못된 것은?

 

태풍 해당지역으로 여행가기

 

18.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으로 잘못된 것은?

 

전기와 가스를 켜둔 채 대피

 

19. 교통사고 시 대처법으로 잘못된것은?

 

도로 한가운데에 차 세워두고 보험사 기다리기

 

20. 버스사고 대처법으로 잘못된 것은?

 

최대한 서서 이동

 

70점 이상만 맞으면 통과합니다

 

스마트 민방위 교육 받으실때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실시간으로 태풍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해 알아봅니다. 바다 수온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센 태풍들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허리케인이 발생하는 이유에도 해수면 온도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있다고 하네요.

 

실시간 태풍 경로를 알 수 있는 사이트

태풍의 경로와 풍향을 알 수 있는 어스윈드맵입니다.

어스윈드맵 바로 가기 >>

 

earth :: a global map of wind, weather, and ocean conditions

See current wind, weather, ocean, and pollution conditions, as forecast by supercomputers, on an interactive animated map. Updated every three hours.

earth.nullschool.net


아래 화면은 표면 공기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오른쪽 하단에 [earth]를 클릭하면 영어로 자세한 정보들이 나옵니다. 


하단에 한국어를 클릭해서 원하는 화면 모드로 선택해서 볼 수 있어요.


공기 흐름을 볼 것인지 해양의 해류 방향을 확인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음. 미세먼지 분포도 위치별 확인 가능.

화면 모드 : 공기 / 해양 / 화학물질 / 미세먼지 / 천문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알리는 태풍 정보

 

통보문 > 기상특보 > 태풍 > 기상플러스

제 8호 태풍 바비(BAVI) 기상청 | 2020년 08월 27일 16시 00분 발표 태풍 3일예보 일시 중심위치 중심기압(hPa) 최대풍속 강풍반경(km)[예외반경] 폭풍반경(km)[예외반경] 강도 진행방향 이동속도(km/h) 70%확

www.weather.go.kr

기상청 예보가 맞지 않아서 해외 기상청 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기상 망명족'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었죠. 이번 태풍 바비의 이동 경로는 기상청에서 정확하게 예측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윈디(체코) 기상앱에서는 태풍 바비가 중국 단둥시에 상륙한다고 예상했었는데 우리나라 기상청은 황해도 인근 연안에서 태풍이 지나갈 것이라 예측했었습니다. 이번 예측은 기상청이 정확했네요. 큰 태풍이 오거나 폭우가 예상될 때에는 국내, 해외 모두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기들도 먹을 수 있는 감자 파스타
부드럽고 식감도있고 맛있는 파스타에요


*감자를 껍질벗겨서 삶아주세요
이때, 소금 살짝 넣고 삶았는데 찌는것도 상관없어요
으깰수만 있으면 된답니다.
저는 감자 작은걸로 세개 사용했어요.

*으깬감자에 우유를 자작하게 붓고
계란 노른자를 넣어줄건데 이때 감자가 식으면 넣어주세요
뜨거울때 넣으면 계란이 익으니 꼭 식혀서 넣어주세요
노른자 두개를 넣어 풀듯이 저어주세요

 


*이제는 면을 삶을거에요
식용유에 소금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면을넣고
8~10분정도 끓일게요

*면이 삶아지는동안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두르고
다진양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불을 약하게 켜주세요
볶다보면 양파가 흐물해질때쯤 저는 양송이 버섯과
브로콜리를 넣었서 조금 더 볶으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춰요
(허브솔트, 맛소금 상관없어요)

*감자소스 만들어둔거를 투하하고 뻑뻑해지면
옆에 끓고있는 면수를 넣어가면서 점도를 맞춰요
면이 다 삶아졌으면 면을 소스에 넣고
1분정도 섞어주면 완성


아기도 잘 먹고 엄마,아빠 가족 모두가 잘 먹을 수 있어요
요즘 다시 코로나로 집콕이 많은데,
집에서 간단하면서 맛있게 한끼 드세요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 현황(8월 25일 00시 기준)

(Last updated: August 24, 2020, 15:00 GMT(한국시간 8월 25일 00시 00분)




8월 25일 00시 기준, 전일대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의 수는 약 220044명이 증가한 23,640,436 명이 되었습니다.





[확진자 수 기준 상위 20개국, 00시 기준]

위의 그래프의 New는 한국 아침 9시 기준으로 변경되므로, 한국시간대로 전일과의 비교로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8월 25일 00시 기준 전일대비 266명이 증가하여 총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17,665명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확진자의 수가 전일대비 31531명가량 증가하였습니다.

브라질의 경우, 전일대비 확진자의 수가 22475명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인도의 경우, 확진자의 수가 전일대비 75752명가량 증가하였습니다.

러시아의 경우, 전일대비 확진자의 수가 4744명이 증가하였습니다.

남아프리카의 경우, 전일대비 확진자의 수가 2728명가량 증가하였습니다.

페루의 경우, 전일대비 확진자의 수가 9090명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일본의 경우, 1014명이 증가하여 총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61,747명이 되었습니다.

전일(8월 24일 00시)의 확진자 수 현황을 확인하시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2020년 8월 24일 확진자 수

 

 

 

 

2018년 8월에 처음으로 러시아 영토인 연해주를 다녀왔다. 러시아는 선사시대부터 여러 민족들이 터를 잡고 살아온 드넓은 지역으로 주로 동유럽 지방에서 기원하는 동슬라브인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었다. 옛 소련 지역에 나타난 최초의 국가는 9세기 중엽부터 볼가강 유역을 통치한 루스 카간국이다. 카간국은 동슬라브족을 지배하던 루스인들이 세운 국가로 9세기 후반에 키예프 공국으로 이어지며 동슬라브족에 동화되고 만다. 키예프 루스는 여러 제후국으로 분열을 거듭한 끝에 모스크바 대공국이 건국되는 13세기 후반까지 존속한다.

모스크바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분열된 여러 루스 공국들을 통합하여 현재 러시아의 직접적인 전신이 된 모스크바 대공국은 15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영토 확장을 시작하여 16세기에는 발트해까지 진출하였고 16세기 중엽 이반 4세 때부터 차르라는 군주의 칭호를 사용하며 러시아 차르국이 된다. 동로마 제국의 멸망 후 차르에 오른 이반 4세는 제3의 로마 황제로서의 의미를 더하여 권력을 확대해 나갔으나 이반 4세 사후 러시아 차르국은 동란을 겪으며 혼란을 거듭하다가 17세기 초반 새로운 로마노프 왕조가 수립되어 러시아 제국의 기반이 된다.

로마노프 왕조의 표트르 1세가 1721년에 세운 러시아 제국은 1917년 러시아 혁명이 일어날 때까지 존속한 군주제 국가로 남서부 지역의 우크라이나와 동부의 서시베리아 지역까지 영토를 넓혀 17세기 중반 무렵에는 당시 청나라의 변경지대인 아무르강까지 진출함으로써 유렵과 아시아 그리고 북아메리카의 세 대륙에 걸친 엄청난 영토의 대제국으로 성장한다. 

대영제국과 몽골제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거대한 제국으로 1917년 2월 러시아 혁명으로 붕괴된 러시아 제국은 후진적 농업 중심 국가였으며 정교회와 귀족정치 그리고 국가주의가 합쳐진 군주국가였다.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1917년 2월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이 무너지고 1918년 볼셰비키들에 의해 황족과 귀족의 대부분이 처형되거나 쫓겨났으며 1917년 10월 혁명 이후 소비에트 연방이 수립되어 1991년까지 러시아를 통치하게 된다. 

15개 공화국의 연합체로 구성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소련)은 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동유럽과 아시아 사회주의 국가들의 지도국으로 냉전 시대를 이끌어 갔다. 레닌과 스탈린 그리고 후르시초프 등의 공산당 서기장 등에 이어 1985년 서기장이 된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로 인해 독일의 통일과 동유럽의 독립이 이루어졌고 결국 1991년 공화국들의 탈퇴로 소련이 해체되어 오늘의 러시아에 이르고 있다. 

영원의 불꽃과 니콜라이 황태자 개선문 그리고 잠수함(S-56) 박물관

[첫째 날]

대구 국제공항에서 11시에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3시간 15분 비행 후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시차가 1시간 빠른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자 우선 호텔에 여장을 풀고 첫 일정으로 극동함대 사령부가 있었던 항구 쪽을 방문했다. 솔제니친이 강제 추방 후 2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첫발을 내디딘 블라디보스톡 항구에는 그의 동상이 그 순간을 기념하며 서 있다. 동상 인근의 꺼지지 않는 '영원의 불꽃'과 2차 세계 대전의 영웅이었던 잠수함 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중앙 광장과 니콜라이 황태자 개선문을 지난 후 버스로 이동해서 블라디보스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수리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 위에는 러시아 문자를 만들었다는 키릴 형제의 동상이 항구를 바라다보고 있고 금각교가 한눈에 들어왔다.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조선의 한인 이민자를 기리는 신한촌비와 블라디보스톡의 명물 마약 등대를 둘러보았다. 호텔로 돌아와서 러시아 보드카를 곁들인 샤슬릭(러시아 전통 코치 바비큐 구이) 요리로 저녁을 먹은 후 젊음의 거리인 아르바트 거리를 찾아 간단한 안주로 맥주와 와인을 즐겼다.

금각교 전경과 신한촌비

키릴 형제 동상과 솔제니친 동상 그리고 마약 등대

[둘째 날]

호텔 조식 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안 요새 중의 하나인 블라디보스톡 요새를 방문하여 러일 전쟁과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사진들과 대포 등을 구경하였다. 요새 박물관 옆에 있는 해안 시민 공원을 산책한 후 점심을 먹고 루스키 대교를 건너 루스키 섬으로 이동하였다. 소련 치하에서 비밀 도시로 군사 시설이 많았던 루스키 섬은 2012년 대교가 개통되고 APEC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많이 알려졌으며 이듬해 극동연방대학교가 회담장 건물들을 활용하고자 이전하였다. 해안포를 비롯한 군사 시설들을 둘러보고 잘 꾸며진 정원과 더불어 웅장한 극동연방대학교 건물들을 구경하였다.

 

 

다시 루스키 대교와 금각교를 건너 시내로 들어와서 블라디보스톡 출신의 세계적 배우인 율브리너의 생가와 동상을 둘러보고 하바롭스크행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러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으로 향했다. 역전 광장에 우뚝 서 있는 레닌 동상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극동 종점인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안으로 들어서니 종점을 알리는 총 거리 9,288킬로미터라는 표지탑이 우리들을 맞는다. 4인 1실의 비좁은 2층 침대칸으로 되어 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밤새 14시간을 달려 하바롭스크에 도착했다. 엄청 덜컹거리는 소리에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지만 색다른 경험이라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블라디보스톡 표지탑과 극동연방대학교 건물 그리고 율브리너 동상

레닌 동상과 시베리아 횡단 열차 종점 표지탑 그리고 전시 열차

[셋째 날]

하바롭스크 역에 도착하여 기차역 광장의 하바로프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레닌 광장으로 가서 산책한 후 점심을 먹고 성모 승천 대성당으로 향했다. 대성당과 인근의 러시아 혁명 기념비와 1858년 청나라로부터 아무르 강 이북의 영유권을 빼앗은 무라비예프 아무르스키 백작의 동상을 둘러보고 연해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러시아 영토 박물관으로 들어가서 자연사 전시관과 역사관 등을 견문하였다. 박물관 안에는 시대별 생활 모습과 역사적 사건 등을 그린 그림들이 인상 깊었다. 영토 박물관을 나와서 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들을 추모하는 기념비와 영원의 불꽃을 보며 전쟁의 상흔과 평화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 기념비 옆에 있는 러시아 전체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정교회 성당을 구경하고 나서 아무르 강변으로 향했다. 흑룡강이라 부르는 아무르 강의 광활한 풍광을 차창으로 바라보며 아무르 대교를 건너서 한 바퀴 둘러보고는 시내로 돌아왔다. 

 

 

 

 

 

 

 

 

 

 

하바롭스크에는 한국인 최초의 볼셰비키 여성 당원이었던 김알렉산드라의 발자취가 남아있다고 하여 그녀의 집무실이었던 무라비예프 아무르스키 거리 22번지 건물을 찾아보았다. 러시아 혁명의 와중인 1918년 일본군의 후원을 받고 있던 반혁명군에 의해 아무르 강가에서 처형당한 김알렉산드라는 임시정부 한인사회당의 창당 멤버이자 하바롭스크 소비에트 외무책임자로 레닌과 면담한 한국인 최초의 공산주의자였다고 한다. 연해주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하바롭스크 시내에서 맥주로 아쉬움을 달래고 호텔로 돌아왔다. 다음 날 새벽 4시에 하바롭스크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대구로 돌아왔다. 

무라비예프 아무르스키 동상과 레닌 광장 그리고 성모 승천 대성당

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 추모비와 아무르 강 풍광 그리고 김알렉산드라 유적 건물

[마무리]

3박 4일간의 러시아 연해주 일대를 둘러보고 난생 처음 시베리아의 한 귀퉁이를 탐방했다. 우리나라와 이웃한 강국 중의 하나인 러시아는 오늘의 남북 분단을 가져온 원흉이었기에 종전 후에도 오랜 시간 우리와는 공식적인 교류가 없었다. 1990년 처음으로 양국 정상 회담이 열리고 그해 9월 양국이 정식 수교하게 됨으로써 상호 교류가 활발해졌다. 당시 러시아와의 수교가 중국에도 영향을 미쳐 2년 뒤인 1992년 한중 수교를 이끌어낸 계기가 되기도 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4대 강국들의 형세가 마치 구한말을 연상할 정도로 복잡 미묘한 상황 속에 다녀온 러시아의 연해주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마치 이웃처럼 느껴졌다. 불과 10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간도 지방과 이웃한 연해주에도 우리 선조들이 많이 거주해 살았지만 분단과 강제 이주로 인해 많이 흩어지고 사라졌다고 한다. 그래도 아직 많은 교민들이 살고 있어 러시아의 변방이 아니라 미래 한국의 이웃으로 한민족 공동체 속에서 살아갈 날이 곧 오리라 믿으며 연해주 여행기를 마친다.

 

 

 

 

 

 

 

 

이번 여행지는 누구나 한 번쯤은 노래로 낭만으로 추억으로 들어봤을 법한 전라남도 목포입니다.

저는 이번 목포 여행이 3번째입니다. 목포는 이상하리 만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면, 무언가 두고 온 느낌으로 인한 여운이 강한 곳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나 항상 마음을 두고 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뒤늦은 저녁에 목포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바로 숙소에서 취침에 들었습니다. 다음날을 온전히 목포를 둘러보기 위함입니다.

다음에 보시는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이 현재의 목포를 아주 잘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 제일 먼저 소개합니다.

samsung|SM-N920K|Normal program|Average|F/1.9|4.3mm

 

목포는  전라남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무안반도 남단에 조성된 도시로써, 영산강 하구에 위치하여 남쪽은 영산강을 경계로 영암군과 마주하고 북쪽은 무안군에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은 서해를 통하여 신안군의 다도해와 연결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samsung|SM-N920K|Normal program|Average|F/1.9|4.3mm

samsung|SM-N920K|Normal program|Average|F/1.9|4.3mm

 

그럼 본격적으로 목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포여행의 아침을 일찍 맞이하여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숙소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갓바위입니다. 어쩌다 보니 갓바위 근처에 숙소를 잡게 되어 아침 운동삼아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갓바위를 걸어 방문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아주 좋은 날이기에 멀리 영산강 하구가 아주 잘 보이더군요. 게다가 아침 햇살이 묘하게 바닷물에 비쳐 멋진 풍광의 사진을 한 장 건지기도 하였습니다^^

뜻하지 않게 오묘한 사진이 찍힌 것 같습니다. 색상만 조금 보정한 것뿐인데, 정말 묘한 모습이 연출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되었습니다~~~ㅎㅎ

Canon|Canon EOS 50D|Aperture priority|Pattern|1/500sec|F/14.0|10.0mm|ISO-200

Canon|Canon EOS 50D|Aperture priority|Pattern|1/640sec|F/11.0|10.0mm|ISO-100

 

갓바위의 모습은 참 특이하더군요. 이름처럼 바위가 조선시대 쓰던 모자의 일종인 '삿갓'을 쓴 것과 비슷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목포의 갓바위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하였기에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풍화작용과 해식 작용이 빚은 일종의 풍화혈이며, 2009년 4월 27일에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삿갓을 쓴 사람의 모습을 닮아 '갓바위'라 불리게 되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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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를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다음 일정을 점검하였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 '목포진'이었기에 목포진을 방문하러 출발하였습니다. 목포진의 정식 명칭은 '목포진역사공원'이며  목포시 만호동 산동네 정상에 위치하고 있기에 운전할 때 구불구불하고 좁은 길을 운전하셔야 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목포진 조선시대 수군의 진영이며, 목포영 혹은 목포대라 불리기도 하였고 '만호(萬戶)'가 배치되었다 하여 만호영, 만호진이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서 '만호(萬戶)'란? 주민 가구수가 1만 가구에 달하는 지역을 다스리는 관직을 말하며 품계는 종4품으로 무관으로서는 상당히 높은 품계이며, '병마동첨절제사'와 같은 품계이고 지금으로 치면 대대장급인 중령의 계급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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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진은 목포 앞바다를 바로 내려다볼 수 있고 근처의 민가들과도 인접하여 있기에 전시에 전략적 요충지로 보이더군요. 목포진에서 내려다보는 풍광 또한 참 멋졌습니다. 목포진을 나와 유달산을 향하였습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유달산 중턱까지 케이블카가 연결되어 있기에 유달산과 고하도까지 편하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링크 : http://www.mmcablecar.com/main/main.html#sec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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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목포해상케이블카'인데요 '북항 승강장 <--> 유달산 승강장 <--> 고하도 승강장'으로 노선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왕복승차권을 구입하시면 중간에 내렸다 다시 타셔도 무료입니다. 저 역시 북항 승강장에서 왕복 일반 캐빈으로 구입하여 승차하였으며, 유달산 승강장에 하차하여 유달산 정상에 올랐다가 유달산 승강장에서 다시 승차하여 고하도 승강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승차권은 일반 캐빈 크리스털 캐빈 두종류가 있는데, 크리스털 캐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훤히 보이기에 심장이 약하신 분들이나 임산부들께서는 일반 캐빈을 이용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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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승강장에 하차하여 유달산 정상에 오르기가 이전보다 한층 힘이 덜 들고 수월하여지긴 했으나 그래도 중턱에서 오르는 것이라 시간이 좀 짧아진 것일 뿐, 경사를 올라야 하기에 힘이 들긴 들더군요~~ㅎㅎㅎ

오르는 중에 유달산 최고의 전망대로 꼽히는 유선각에 올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으며, 돌고래를 닮은 듯한 돌고래 바위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선각은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풍류를 즐긴 곳이라 하여 '무정 정만조 선생'이 누각의 이름을 '유선각(儒仙閣)'이라 지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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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각 돌고래 바위를 지나 좀더 오르니 유달산의 정상에 도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 올라 목포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정상에 오르면 다들 만나실 수 있는 시원한 바람이 고생했다 반겨주더군요. 바닷바람이라 그런지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바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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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을 품고 있는 목포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인 것 같습니다. 저는 낮에 방문하여 환한 대낮의 모습만 카메라에 담았지만, 시간이 있어 야경을 보거나 사진으로 남긴다면 결코 잊지 못할 모습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달산에 이어 방문한 곳은 '목포근대역사관 1관과 2관'입니다.

'목포근대역사관 2관'은 과거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경제독점과 토지, 자원의 수탈을 목적으로 세운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으로 사용된 건물로써 가까운 5분 거리에 '목포근대역사관 1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목포시내 여행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고, 무료주차장을 운영하고 있기에 차량을 이곳에 주차하시고 도보로 주위의 여행지를 돌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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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근대역사관 1관' 역시 일본식 건물로서 100년이 넘는 오래된 건축물이고 2관과 더불어 2018년 8월 6일에 국가등록문화재 제718호로 지정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일본영사관'으로 쓰이던 건물입니다. 

가수 아이유가 주연한 '호텔 델루나'라는 드라마에서 호텔로 나왔던 건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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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본 영사관'이라는 상징성 때문인지, 건물의 초입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하고 있어 새삼 숙연한 마음이 들더군요. 게다가 요즘에 '정의기억연대'의 국민성금 도용 등의 파문으로 인하여 더욱 마음이 무거워 짐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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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한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 방문지인 유달동에 있는 이훈동 정원을 방문하였으나 가는 날이 장날인지 내부 수리로 인하여 들어가 볼 수 없어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훈동 정원'은 1930년대에 지어진 정원이며 상당히 아름다운 정원이라 하며, 1988년 3월 16일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65호'로 지정된 곳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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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동 정원을 돌아 나오니 뜻하지 않게 바로 앞의 건물이 과거 '목포 보안대' 건물이더군요. 198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수백 명의 시민들을 연행하여 갖은 고문과 구타 그리고 인격모독, 폭언, 성추행을 일삼은 장소라 합니다. 지금도 육중한 철문과 담장이 당시의 위용을 느끼게 하여 주더군요. 참 슬프고 마음이 아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삼가 5.18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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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목포 보안대를 마지막으로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목포근대역사관2관으로 향하였습니다.

가는 중에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모습의 현재도 운영되고 있는 '금천 목욕탕'을 만났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손잡고 갔던 동네 목욕탕이 떠오름과 동시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더군요.

목포 여행 중에 참 여러 가지 심정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마음을 두고 온 것 같은 느낌이 든 이유가 바로 목포 여행 중에 느꼈던, 이런 여러 가지 심정으로 인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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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목포 여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정부가 24일 코로나19 전국 확산세에 대응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지난 6월 밝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은 2주간 평균 지역발생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200명 이상, 일일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현상이 일주일에 2번 이상 발생할 때를 말합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전국 2단계 조치가 어제 시작됐고, 수도권 2단계 효과 확인에도 이른 감이 있지만,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3단계에 대해서도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당장 3 단계로 격상하는 부분은 정부 내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3단계에서 가장 큰 조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인데, 거의 모든 일상영역이 해당한다"면서 "식당 내 큰 홀에서 10명 미만에만 식사를 제공하게 할지, 다른 조처를 할지,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더뉴스' 의뢰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강화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55.9%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40.1%로 집계됐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0%였습니다.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될 시 10명 이상 모이는 모든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고, 영화관과 결혼식장, 카페 등 중위험시설(민간 다중시설)까지 모두 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 학교는 원격수업을 하거나 휴교에 들어가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인력의 50%는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됩니다.

24일 중앙박영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258명의 국내 지역발생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정점이 아니라고 본다고 밝힌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될 경우 중위험시설로 분류되는 영화관과 카페, 결혼식장은 모두 폐쇄됩니다. 학교는 휴교령이 내려지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인력 절반은 재택근무에 들어가야 합니다. 또 10명 이상의 모임이나 집회 등이 전면 금지되는 등 사실상 봉쇄 조치나 다름없습니다. 정부는 3단계 시행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일일 확진자가 전날의 배가 되는 경우가 일주일에 2번 이상 발생하면 시행을 고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입장도 계속해서 변화 중 입니다. 당국 관계자는 지난 20일 3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으나 다음날 21일 바로 입장을 뒤집었습니다. 확산세가 유지된다면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후 23일에는 수도권 적용과 전국 적용 여부를 확산 추이에 맞춰 보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논의 중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쉽사리 3단계 격상을 결정하지 못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3단계 조치를 짧고 굵게 시행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2주 평균 지역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100∼200명' 이상이면서 일일 확진자가 전날의 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일주일에 2번 이상 발생했을 때 의료 역량과 사회·경제적 비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3단계를 결정한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3단계로 상향될시 10인 이상 모이는 사적 공적 모임을 집합 금지를 실시합니다. 고위험 시설 노래방 등 유흥업소 외에도 학원, 영화관, 실내체육시설도 집합 금지 조치가 내려집니다. 집합 금지 조치를 위반한 경우에는 구상권을 3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확진자가 생기는 경우 입원 치료비 방역비 등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학교 및 학원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휴교하며 공공기관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실시합니다. 정부는 3단계 가능성에 대비해 이미 세부 지침도 준비 중 입니다. 예컨대 재택근무 기준은 공공기관의 경우 전체 인원을 50% 이상으로 설정하고, 이를 민간기업에 권고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코로나 3단계 기준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코로나 3단계 기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2주 평균 하루 확진자가 100명에서 200명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일일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두 배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한 주에 두 차례 이상 나와야 합니다.

최근 2주간 지역 내 일일 확진자 평균은 142명까지 치솟았습니다. 수도권에 한해서는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난 11~15일 사이 충족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3단계 격상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도 일단 이번 주까지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한 상황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단계 적용에 대한 필요성을 매일매일 고민하면서 중대본 내에서 필요성과 시기, 방법 이런 것에 대해서 계속 논의하면서 검토하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른 효과는 적어도 1주일이 지난 후 나타난다며 거리두기 원칙을 지켜달라고 간곡하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스포츠 행사· 10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됩니다. 공공다중시설의 운영이 중단될 뿐 아니라 학교와 유치원도 원격 수업 또는 휴업을 하게 되고 직장에선 필수 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를 해야 합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망의 통제력은 상당히 떨어진 상태로, 거리두기 3단계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최근 2주간(10∼23일)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천625명으로, 일평균 187.5명 입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3단계 격상 기준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2주 평균 지역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100∼200명' 이상이면서 일일 확진자가 전날의 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일주일에 2번 이상 발생했을 때 의료 역량과 사회·경제적 비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3단계를 결정한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더블링 조건도 어느 정도 충족해 가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일 47명에서 14일 85명으로 1.8배 늘었고, 15일에도 155명이 발생해 또다시 전날보다 1.8배 증가했습니다. 여기에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21∼23일 사흘간 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23일에는 397명으로 400명에 육박했습니다. 최근 열흘간 누적 확진자만 2천629명에 달합니다. 위증·중증환자 역시 지난 18일 이후 일별로 9명→12명→12명→18명→25명→30명을 기록하며 연일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인 노인 환자 비율도 최근 32%로 높아졌습니다.

 

이에 더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이 한때 20%를 넘었고,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도 지난 22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70개만 남은 상태여서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정부의 언급대로 '일촉즉발'의 위기 국면입니다. 이처럼 상황이 악화하자 수도권만이라도 조속히 3단계를 적용해 확산세를 저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거리두기를 짧고 굵게 3단계로 올려서 국민의 경각심을 90%로 올리면 1주일 지나 효과가 나온다"면서 "상처는 곪아서 화농이 됐는데, 아프다고 살을 째지 않으면 패혈증이 오고, 전신에 균이 퍼져 손쓰기도 어려워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간 신중한 기조를 고수해 온 정부도 3단계 검토 필요성에 공감하는 쪽으로 입장이 변하고 있습니다.

 

당국자들의 관련 언급은 "3단계 격상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20일)→"확산세가 유지되면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한다"(21일)→"수도권에만 적용할지, 전국적으로 적용할지 추이를 보면서 내부적으로 계속 논의하고 있다. 3단계 세부조치가 다양한데 계속 준비하고 있다"(23일) 등으로 변해 왔습니다. 다만 정부는 전날 브리핑에서 "3단계로의 격상은 필수적인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제외한 모든 일상활동의 정지를 의미한다. 국민과 경제활동 전체에 치명적인 영향과 고통스러운 결과를 줄 수밖에 없다"고 밝혀 3단계 격상 여부를 둘러싼 고민의 일단을 드러냈습니다.

방역과 경제, 일상 모두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정부로서는 3단계 격상 요구가 거세더라도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제 3단계로 가게 되면 10명 이상 모이는 모든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영화관과 결혼식장, 카페 등 중위험시설까지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 학교는 휴교에 들어가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인력의 50%는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등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뒤따르게 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번 주 정도까지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방역본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참고해 3단계 상향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일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300명 수준이며, 전염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수도권 중심으로 200여명이 코로나 확진되었으며, 비수도권도 어디서 감염되었는지 모르게 감염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GH라고 하는데 예전 바이러스 유형보다 전파력이 6배 높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재정난에 취업난에 계속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아 몸 건강도 염려되네요.

 

오늘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는 코로나 19의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의 조치사항으로 12종 방역수칙 의무화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할 예정이며, 위반행위시 2주간 집합금지 및 확진자 발생할 경우 원스크라이크 아웃제 실시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서울시에서는 실내, 야외공연 등 실외에서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라고 했으며, 인천은 10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라고 알렸습니다. 

 

아직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중인데 언제 3단계로 발전할지 모르는 심각한 코로나 전염 위기 상태라서 항상 마스크를 쓰고 주의를 살피며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3단계 격상 기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 단계별 격상기준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지난 2주간 신규 환자 2000명이 넘게 계속 나오고 있어 정부에서도 코로나 2단계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의료병상도 포화상태이며 의료체계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2단계의 수칙을 잘 지키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야만 코로나 3단계 사회적거리두기로 넘어가는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 3단계 시행 기준을 일일 확진자가 일주일에 2일 이상 전날 대비 배의 경우가 될때 코로나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고려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예방법

1. 마스크 착용은 필수

2. 손을 자주 꼼꼼하게 씻어요

 

3.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세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자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의료기관 방문시 해외여행 장소를 알려주세요.

감염병 의심에는 1339로 전화주세요.

 

 

현재까지 코로나 2단계 기준으로 대부분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코로나 2단계 조치 기준과 대상, 예외 허용 사례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2단계 격상 기준

일 확진자 수 50~100명 미만, 관리중인 집단발생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1.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사적, 공적 모임, 행사 등 집합금지합니다.

 

2. 집합금지조치 위반시에는 감염병예방법 제80조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 부과되며 확진자가 발생될 경우 입원비, 치료비,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3. 예외 허용 사례도 있습니다. 의무적으로 일정인원 이상이 모여야하고 시한이 정해져 있어 취소 불가한 경우

 

 

4. PC방, 뷔페, 노래연습장, 클럽 등 12종 고위험시설은 모이면 안됩니다.

 

5. 교육부 사회적 거리두기 학사운영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코로나 3단계 격상 기준

최근 2주간 정부가 알려준 추이나 통계를 보면 곧 코로나 3단계에 접근할 것 같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3단계 격상 검토 기준이 무엇이며 코로나 3단계 격상 이후 생활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3단계 격상 기준

- 2주 평균 지역발생 일일 확진자수 100명~ 200명 이상이어야 한다.

 

- 일일 확진자가 일주일에 2번 이상 2배로 오르는 현상이 발생해야 한다.

 

 

코로나 3단계 기준 도달시!!

1. 10명 이상 모이는 모임, 행사 금지한다.

 

2.  카페, 결혼식장, 영화관 등 중위험시설 모두 문닫기 실시한다.

 

3.  모든 학교는 휴교조치 내려진다.

 

4.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인력은 50%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3단계 격상이 될 경우 경제적, 사회적 마비가 되는 현실에 부딪히게 될 텐데 이번주 코로나 확산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 같습니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불필요한 만남을 갖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들리길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환자가 23일 하루 266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주말과 전공의 집단휴진 등이 겹쳐 코로나 검사량이 대폭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하는데요.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7665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지역발생 환자는 258명으로, 전날의 387명에 비해 100명 이상 줄었다. 일반적으로 월요일 통계의 경우 주말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쉬기 때문에 검사량 자체가 줄어 확진자도 적게 나오는 양상이 발견되곤 하는데, 이번에는 주말 검사를 진행하는 일반 병원의 전공의 집단휴진까지 겹쳐 큰 폭으로 줄어 들었다는 해석이다. 이 때문에 확진자는 월요일 검사·진단이 반영되는 화요일(25일) 통계부터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역발생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은 서울로 97명이 확인됐다. 지난 17일 이후 딱 1주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 17일 역시 월요일이기 때문에 확진자가 적은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앞서 16일 서울 확진자는 141명, 다음날인 18일 서울 확진자는 131명으로, 월요일만 확진자가 줄어들었다.

주말을 지나고 8월 23일 집계결과 지난 22일 확진자 수와 비교했을 때 100명 가량 줄어들었어요. 하지만 주말에는 보건소가 휴무라는 점과 전공의 파업 등의 여파로 코로나 진료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줄어든 현상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실질적으로 주말 사이에 얼마나 확진자가 늘었는지는 화요일 코로나 확진자 수 집계를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이로써 국민 여론은 물론이고 정계에서도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조사결과 국민의 50% 이상이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해야한다고 응답했고, 40%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신천지 교인 코로나 확산 당시에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더 큰 확산을 막았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이번 서울 경기지역 코로나 확산도 3단계 격상을 통해서 막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아요.

코로나 3단계 기준은 일일 확진자 수가 100~ 200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1주 2회 이상 더블링이 발생할 경우에 3단계 기준을 충족하게 됩니다. 현재 급격한 증가가 확인이 되고 있으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 환자까지 늘고 있어서 사실상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충족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더블링이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비해 2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을 말합니다. 지금 광화문 집회 이후에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가 꼭 신천지 코로나 당시 확산세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정부에서는 코로나 3단계 기준 충족 여부와 실제 3단계 시행 시 수반되어야 할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상되는데요. 이미 코로나 3단계 거리두기를 겪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시 거리두기가 시행된다면 사회 경제적으로 다시 한 번 큰 타격을 입을 것을 생각하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코로나 3단계 거리두기 시행이 된다면 다시 집합, 모임, 행사는 10인 이상 금지가 됩니다. 또한 일부 관중을 입장시켰던 스포츠 행사 또한 무관중 경기가 아닌 완전 경기 중지가 됩니다.

공공 다중 시설은 완전 운영 중단에 들어가고 민간 다중시설은 고, 중 위험시설의 경우 운영을 중단하며 그 외 시설에는 방역수칙 준수를 강제화 하게 됩니다.

 

코로나 3단계 기준 충족 시 2학기 등교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1학기와 마찬가지로 2학기 등교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거나 또는 완전 휴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비대면 교육 인프라 구축이 미비한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 코로나는 더욱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채로 1학기 비대면 수업을 실시했는데 2학기 비대면 수업이 결정이 나게 되면 다시 한번 학교 유치원은 교육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습니다.

 

대학교 2학기 비대면 수업 또한 조만간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찬가지로 1학기 비대면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던 대학교육이 2학기 비대면 수업으로 확정이 된다면 다시한번 등록금 문제를 비롯한 각종 이슈가 대두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대응학교상황총괄과 과장 최화식, 사무관 장명헌(044-203-7149)

학생건강정책과 과장 조명연, 사무관 정희권(044-203-6547)

교수학습평가과 과장 신진용,

사무관 최원휘(044-203-6471), 교육연구관 정상명(044-203-6447)

 

 

등교수업 관련 현황 자료(8.21.)

 

◈ 등교수업일 조정 현황[8.21.(금) 10:00 기준]
  - 7개 시·도 849교 등교수업일 조정
◈ 학생 미등교 사유 및 진단검사 현황[8.21.(금) 00:00 기준]
  - 등교 이후 확진자 8.20.(목) 00시 대비 학생 14명, 교직원 8명 증가 【누적 261명(학생 213명, 교직원 48명)】
   ※ 서울 8.19. 확진 학생 1명이 중복 집계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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