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작을 빌리러 도서관에 간 김에 명작으로 꼽히지 않는 책들중에도 충분히 재미있는 책들이 많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그냥 읽어보고싶은 느낌이 드는 책들도 빌려보려고 한다. (명작이라고 읽어보았는데 실망감을 주는 책들이 많았던 것도 이유중에 하나)

그런 생각으로 읽을만한 책이 어디 없나 둘러보던 중 눈에 띄는 책 제목이 있었다.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죄없는 초등학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가해자 박양의 (호화)변호인단,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어렵게 진행하고 있는 소송에서 일본의 전범기업을 변호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로펌 김앤장

아무리 생각해봐도 쉽사리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었다. 저렇게 극악무도한 살인자를 왜 변호하는 것이며 , 우리나라의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은 오히려 우리나라 국민들로부터 전범기업을 변호하는 행태라니

간혹 인터넷 기사들을 보면 변호사의 윤리강령이니 뭐니 언급해가며 누구나 변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둥 마치 그런게 자신의 직업 윤리를 다하는 것이며 그런게 프로인마냥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것들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변호사들만의 고충, 살인자들을 변호할 수 있는 이유'등 변호사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하여 다소 감정에 치우쳐진 나의 시각을 어느정도 보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한번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Ⅱ. 읽기전에

 

작가는 페르디난트 폰 쉬라크로 1964년 뭰헨에서 태어났다. 1994년부터 베를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적 관심이 컸던 사건을 진행한적이 있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김웅(검사 겸 작가님)의 책에서 한국의 검찰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제왕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번 찾아보았다.

간단하게 말하면 독일의 검사는 직접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는 형식이라고만 알아두고 넘어가겠다.

검색을 해보았지만 이 작가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일들을 변호해왔는지는 나와있지 않았다.

이런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이라면 작가의 살아온 행적이나 성향등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았지만 글쓴이에 대한 정보조사는 큰 수확이 없었다.

Ⅲ. 책의 구성

책의 구성은 모두 11가지 에피소드로 되어있다.

'누군가가 살인을 저질렀다. 하지만 그에게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먼저 변호사의 입장에서 내가 품었던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그런 책이 아니었음에 한번 아차 싶었다. (훑어보지 않고 빌린 나의 잘못,,)

그래도 배워가는게 있을거라고 다독이며 첫번째 에피소드를 읽었다.


1.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 온 친절한 의사가 40년의 결혼 생활 끝에 아내를 도끼로 찍어 죽였다.

 

이 사람은 살인을 했어 근데 이런 사정이 있었는데 넌 비난할 수 있어? 식의 글이었다.

무언가를 길게 써놓았지만 이런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읽을바에 인터넷기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치매걸린 배우자를 병간호하다 결국 살해한 남편(or아내) 라는 기사 제목이 이것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해줄 수 있을 것 같다.

한마디로 첫 에피소드는 실망이었다. 그래도 책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에피소드라 신경을 썼을 줄 알았는데,,그래도 이런 내용의 책이다~라는 목적의 에피소드 배치라고 생각해본다. 달지도 짜지도 않은 그냥 싱거운 이야기니까.

읽다가 문득 생각이 든다. 지금 이 판사 자신은 남을 처벌하여 정의를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할 정도로 떳떳한 사람인가?

흥미가 없으니 집중이 다른 곳에 되는 것 같다.

 


2.

법,,,,,,

깨알상식 알아갑니다

할게하도없으면 별걸다한다. 군대에서 근무하던 생각이 문득 남

3.

여기가 한국인 줄 아쇼?


Ⅳ. 읽고나서

[저작권 한국일보]변호사가 지켜야 할 법과 윤리 그래픽=신동준 기자

사회적 비난, 약자라는 이유로 수임 거절할 수 없음

맞는 말이다.

 

오히려 '사회적 약자의 수임은 거절할 수 있다.'

라는 말이 더 이상함


1. 이 책을 읽고 얻은 것은 딱히 없다. 항상 책을 읽고난 후에 다른 사람들의 리뷰도 읽어보는 편인데 좋은 리뷰가 상당히 많다.

나로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임. 중간에 그만 읽을까 고민도 했지만 중간에 그만두는 것과 끝까지 읽긴하는것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꾸역꾸역 읽어보았다.

아무튼 다시 읽어보고싶은 마음? 0% 솔직히 시간만 아까움


2. 유영철, 오원춘 , 이영학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흉악 범죄자들이다. 이들은 결국 국선 변호사를 선임했다. 어떻게보면 선임 당했다(수동태) 느낌이 맞겠다. 사선 변호사를 선임했어도 변호인단이 결국 사회적 비난이 부담스러워 사임계를 제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애초에 변호를 하겠다는 마음도 크게 이해되지는 않으나 사임계라도 제출했으니 양심은 있어보인다. (제출한 이유가 무엇인지 내막은 알 수 없으나,,) 아직도 전범기업을 변호하고 있는 김앤장에 비하면 말이다.


3.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 변호할 수 있다. 살인자를 변호하면 안된다는 법조문은 없으므로

살인자를 변호해도 될까?

-> 막연하게 살인자라고 칭하면 해결할 수 없다. 첫째로 살인자의 누명을 쓴 억울한 사람은 당연히 변호가 필요하다.

둘째로 연쇄살인범 같은 '사람'이 아닌자들은 변호할 수 없다. 변호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그렇지만 그렇게 법을

둘 수는 없으므로 사회적 비난을 통해 변호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어야 된다고 본다.

물론 세상사 모든 case를 나눠놀 수 없으므로 연쇄살인범이 변호사에게 억울하다고 말하는 경우에는 어떻게하죠? 라고 말하면

위에 말은 종잇장마냥 쓸모없어진다. 하나의 예외를 다 따지다보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중반 이후부터는 날림으로 쓴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독후감을 남겨놓은것과 아닌것의 차이는 크므로

얼른 쓱 남기고 가야겠다.

아무튼 2편도 나왔던데 2편은 읽어볼 생각없음.

다시 고전을 읽어볼 차례여서 골랐던 파우스트

도서관에서 빌려서 그런지 세월의 흔적이 엄청났다.


파우스트에 대해 내가 알고있는 점은 다음과 같다.

1. 똑똑이 인간 파우스트를 대악마인 메피스토가 타락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라는 것

2. 괴테의 대표적 작품이라는 것

그리고 네이버웹툰중에 파우스트와&메피스토텔레스가 나오는 웹툰인 소울카르텔이 있는데

이걸 보면서 파우스트를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머쓱,,)

원작자도 다른데 웹툰을 보고 기대를한게 웃기긴 하지만 그것이 화근이었다....


Ⅱ.

내가 책을 통해 느껴보고 싶었던 내용은

모든 지식을 습득한 파우스트가 대악마의 유혹을 어떻게 견뎌내는지

또 그 과정에서 그려지는 파우스트의 갈등하는 모습과 끈임없이 괴롭히는 악마의 모습이 어떨지 상상해보는 것이었다.

그치만 ,,,,,,,,읽는 내내 너무 재미없었다.

매.우.

그러므로

전체적인 독후감보다는 읽으며 내가 했던 생각들을 자유롭게 써보려고 한다.

(의식의 흐름 및 막무가내 주의)


1.

유흐헤 ! 유흐헤 !

유흐하이자 ! 하이자! 헤!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인줄,,

저부분은 원서에서 어떻게 써져있을지 문득 궁금해졌다.

You h he ! You h he!

,,?


2.

나는 놀고 먹기에는 너무 늙었고

아무런 욕심도 내지 않기에는 아직 너무도 젊다.

세상이 대체 내게 무엇을 줄 수 있단 말인가?


3,

오르페우스의 칠현금 소리 ,,,,?

  •  

 

칠현금,,

재생 수180

 

 

 

 

 

 

 

 

  

화질 선택 옵션자동

 

 

 

 

칠현금,,


4.


5.

요즘 영상은 전부 컬러인데

파우스트를 쓸 적에는 흑백영상 밖에 없었나보다

채색한 영상이라 ,,,,


6.

도깨비불 : 갈짓자로 걷는 버릇은 용서하십쇼 .

메피스토 : 아니, 무어라고 ! 악마의 이름으로 명령하나니 똑바로 가란말이다 !

머쓱 ,,

( 소설에 집중이 잘 안되다보니까 별게 다 재미씀,,)


7.


8.

한국시종 : (받으면서) 저는 , , 옷과 신발을 좀 사겠습니다.


9.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 법.

사소한 거짓말도 하지말자


10.

잠깐 주문만 외면 일은 다 되는게 아닌가.

뒤돌아보는 사이에 자네는 두 사람을 이 자리에 데려올 수 있지 않나.

어떤 소원도 들어주는 신이 옆에 있으면 좋을까?

처음에는 너무도 좋겠지만 결국 욕심은 욕심을 부를테고

예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것들도

아무것도 아닌듯 당연하게 여기게 될테고,,

요행을 바라지않고 주어진대로 사는것이 가장 좋을 것 같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경험을 해보고 싶은 아이러니 ,,


11.

보물은 보물이지만 벌써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온 보물이에요.

그리고 금박도 상당히 벗겨져 나갔어요.


12.

표현이 웃기다.

어이~ 선생님~ 망각의 강 레테의 탁한 물결이 갸우뚱 기울이신 그 벗어진 머리를 적시지 않았다면

여기 저를 기억하시겠지요 ~~~?


13.

메피스토 : 이렇게 되면 악마도 더 할 말이 없구나.


Ⅲ.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마음을 다잡고 읽기는 했지만

중간에 몇번이고 그만 읽고 다른 책으로 바꾸고 싶었다 , ,

다음에 읽고 싶은 생각은 크게 없고 굳~~~~이 읽자면

해설서나 찾아서 한 번 읽어보고 싶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얇은데도 불구하고 몇번이나 읽다가 덮었고

'파우스트'는 엄청 두껍지만 끝까지 읽기는 함,,

근데,,

솔직히 괴테가 글로 왜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다.

(괴테 작품 2개를 둘 다 상당히 재미없게 읽었으니,,,)

정리해보면 이번에는 약간 수박 겉핥기 식으로 읽은 느낌이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다음에 읽을 때는 캐치하지 못한 부분들을 많이 발견해가면서

색다른 느낌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에는 다시 고전을 읽을 차례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동화책으로도 많이 읽어봐서일까?

원수 집안의 아들 딸 둘이 사랑을 하지만 결국 비극적인 결말로 끝난다는 것

.

.

.

이정도는 누구나 말할 수 있겠지만 나 역시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는 것 같아서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저자윌리엄 셰익스피어출판민음사발매2008.02.28.


1.

등장인물을 맨 앞에 정리해줘서 편했다.

사람이 많이 나오면 헷갈리는데 매우 만족


2.

(1) 겉보기엔 그렇게도 부드러운 사랑이

실제로는 그렇게 폭군처럼 거칠다니

(2) 마음 맞는 사람끼리 서로 사랑하는 건 큰 축복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짝사랑) 저스트 폭군,,


3.

표현이 재미있다.

빼어나게 아름다운 아가씨를 보여 줘 봐.

그녀의 미모는 누가 그 빼어난 미녀보다 더 빼어난지를 알리는 주석밖에 더 되겠어?


4.

사랑으로 힘들어하는 로미오를 친구들이 놀리고 퇴장한 후

로미오의 독백 ,,,

다쳐본 적 없는 자가 흉터를 비웃는 법,,,


5.

그녀 눈과 별들의 자리가 바뀌면 어찌 될까?

그녀 뺨은 너무 밝아 햇빛 아래 등불처럼

별들은 창피해라리라.

하늘로 간 그녀 눈은 창공을 가로질러 너무 밝게 빛나므로

새들은 노래하며 대낮이라 여길거야.


6.

둥근 궤도 안에서 한 달 내내 변하는 지조 없는 달에게 맹세하진 마세요.

그대의 사랑도 그처럼 바뀌지 않도록.

 


7.

 

(1) 재미있게 읽다가 '대하'를 좀 나누고 싶은데요. 에서 흠칫

식사에 '초래'할거야 에서 또 한번 흠칫.

(2) 주석을 읽으며 끄덕끄덕


8.

(1) 유모를 통해 로미오의 반응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줄리엣과 유모의 티키타카

(2) 유모 : 아이고 뼛골이야 ! 참 멀리도 쏘다녔지 !

줄리엣 : 내 뼈를 가져가고 소식은 날 줬으면.


9.

그처럼 격렬한 기쁨은 끝 토한 격렬하여

입 맞추며 폭발하는 불꽃과 화약처럼 절정에서 사라진다.

꿀이 너무 달다 보면 감미로움 자체가 싫증을 일으키고

정작 맛을 보았을 땐 욕구를 없앴단다.

적당히 사랑해라, 긴 사랑은 그렇단다

너무 빨리 도착해도 너무 늦은 지각이야.


10.

줄리엣의 친척을 죽인 후 로미오의 대사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알고 읽으니 더욱 안타깝다.

.

.

.

.

오늘의 불길한 운명은 앞날에 걸쳐 있고

다른 날 끝나야 할 슬픔의 시작일 뿐이다.

.

.

.

.


11.

파리스(줄리엣의 강제 약혼남)와 줄리엣의 티키타카

.

.

.

.

저런, 눈물이 그대 얼굴 너무 할퀴었어요.

.

.

.

그래서 눈물이 얻은 건 별로 없죠,

못살게 굴기 전에 이미 험했으니까.

.

.

.

얼굴에겐 눈물보다 더 나쁜 말이군요.


12.

결혼을 거부하던 줄리엣이 마음을 바꾸자 신난 아버지 캐풀렛

.

.

.

줄리엣이 정말 마음을 바꾼 것이 아니라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을 알고 읽으니까

아버지의 신남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

.

.


13.

혹시나 그 입술에 독이 좀 남았으면 효력이 있어서 나를 죽게 해 주겠죠.

당신 입술 따뜻해요.

.

.

.

.

.

결국 비극으로 끝난다.

.

.

.

.


Ⅲ.

재미있게 읽은 고전독서는 의외로 별로 없는 것 같다. 유명하다 유명하다 이야기만 들었지 읽기도 지루하고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는 책들이 많았는데 어렵지 않은 주제여서인지, 두껍지 않은 책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재미있게 읽었다.

낯간지러운 말들도 읽는 재미가 있었고 재미있는 표현이 참 많아서 매우 만족

내가 알고있는 로미오와 줄리엣과는 다르게 책 초반부분부터 음담패설이 나와서 원래 이런 책이었어,,? 라고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 책을 골라서 읽은 것에 후회가 없다.

약속시간까지 잠깐 시간이 비거나 여행지에 들고갈 간단한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추천해본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저자알렉산드르 솔제니친출판민음사발매1998.09.30.

여섯번째 책은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읽은지는 한달반정도 지난 것 같지만

늦게나마 포스팅해본다.

(라고 임시저장해놨는데 거의 3달은 지난 것 같다)



1.

사람도 첫 인상이 중요하듯

책도 첫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도 처음에

일본 이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덮었던 기억이 난다.

(+ 결국 읽긴했다.)

책의 첫 장을 읽는데

몰입이 크게 되길래 체크


2.

책에 대한 배경지식이라고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라는 사실뿐

이 수용소에 진짜 범죄자들이 오는지

억울하게 잡혀온 사람들이 있는지 궁금했다

전자면 합당, 후자면 가혹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10분, 5분 , 5분은 좀 심하긴 하다.


3.

뼈를 에는 가느다란

바람이 뼈 속이 스며드는 것 같다.

동풍이 뼈 속이 스며드는 것 같다.

뭐랄까,, 동풍이라고 하니까

내가 좀 더 그 상황에 있는 느낌.


4.

영리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신경을 써서 일을 잘해야 하지만, 멍청이들을 위해서 일을 할 때는, 그냥 하는 척만 하면 되는 것이다.

매사에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 좋을까?

위에 말도 어느정도 맞는 것 같은데,,


5.

이유가 그저 피식


6.

어딜가던지 단체활동에서 인원점검은 필수

이런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 같은데

표현이 재미있어서 체크

이 순간에는 모든 생이 이것에 달려 있는 것이다.


7.

예비군 할때가 생각난다.

늦으면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니까,,,,,,

그래서 긴장하며 읽었다.


8.

긴장하며 읽다가

경쟁 작업대가 뒤에 있는걸

확인하니 안-도-

근데 곧바로 머-쓱-

토끼들의 즐거움이다.

.

.

.

.

.

넵;


9.

당연히 지급되어야 할 한 그릇의 양배춧국을 얻기 위해서 말이다.

고된 노동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결국 사람사는 이야기라고 느껴질때쯤 나오는 단어

자유민

기약없는 형기를 살고있는 수용수들의 마음은 어떨까?

위에처럼 이들도 결국 사람인데 왜 양배춧국을 한 그릇 먹으려고 이런 노력을 해야할까?

읽다가 문득 한국전쟁 얘기가 나와서

신기해서 체크


10.

작품해설

작품해설을 꼭 읽는 편은 아닌데

책을 읽으며

음,,이게 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거지?

큰 재미도 없고 딱히,,?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래도 내가 이해 놓치고 넘어간것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챙겨봤다.

비인도적인 것, 부패된 정치권력

획일적이고 비인도적인 사회 제도

인간의 본성

.

.

.

.

.

.

.

.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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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재미는 크게 없어서 다시 보게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시간이 아깝지는 않은 책이었다.

밀린 독후감이 많지만 종강한 기념으로

피로사회를 오랜만에 읽었다.

어제 읽은김에 바로바로 써버리기

이 책은 어제 포함해서

한 6번정도 읽은 느낌인데

처음에 중고서점에서도 책이

되게 얇아서 가볍게 읽으려고 구매했었다.

근데 철학책인건 몰랐음.

읽어도 뭔소리인지 모르겠어서

여러번 놓았다가 맘 잡고 꾸역꾸역 읽으니

괜찮은 부분이 많음

그런 의미로

아래에서 몇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부정성을 물리치는 면역학적 시대를 지나

21세기는 부정성이 아닌 긍정성의 과잉 시대이다.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라서 여러번 읽었던 부분

근데 어떻게 글을 이렇게 쓰지?

신기하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한번에 이해되셨나요?

그렇다면 천재들,,ㅎㅎ


긍정성의 폭력은 박탈하기보다 포화시키며,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갈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그것은 직접적으로 지각되지 않는다.


21세기 사회는 성과사회로 변모했다.

이 사회의 주민들은 복종적 주체가 아니라 성과주체라고 불린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경영하는 기업가이다.


성과사회는 점점 더 부정성에서 벗어난다.

무한정한 ‘할 수 있음’이 성과사회의 긍정적 조동사이다.

성과사회는 우울증 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이 구절 때문에 포스팅 하고 싶었다.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우울한 개인의 한탄은 아무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믿는 사회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내 뜻대로 안될 수도 있고

때로는 그 과정에서 포기할 수도 있다.

근데 요즘 사회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어.

노력이 부족한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 느낌이다.

흠.

예전에 비하면

무언가를 배우기도, 시작하기도 편한 환경이 되어

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아졌지만

이루지 못했다고해서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맞아! 너무 긍정성 과잉시대야!

이건 옳지않아 ㅡㅡ

보다는,,,일단은 주어진 일에

스스로 떳떳할 정도로 최선을 다한 후에

너무 자책하지 않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좋겠다.


자기 착취는 자유롭다는 느낌을 동반하기 때문에 타자의 착취보다 효율적이다.

착취자는 동시에 피착취자이다.


이건 그냥


이건 상식 늘리기용

보생말쓰!!!!

유퀴즈에 나올수도 있으니

(망상)

외워둬야지


분노하는 사람

짜증내는 사람

흠,,


난 스스로 착취하며 살고 있는 느낌이 강했는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님)

그렇다고 그런 착취가 효율이 좋은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고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집중하며 읽은 기억이 있다.

책이 더 궁금한 사람은 사서 읽어봐도 괜찮다.

근데 난 여러번 읽어도 저 부분들 정도만 기억에 남는다.

1. 이번에 읽은 책은 무소유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한국인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다.

법정스님,,무소유,,그건 아는데 ,,내용은!?

선뜻 말할 수 없기에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ㅎㅎㅎㅎ

2. 무소유는 법정스님의 유언으로 입적하시고 나서 절판이 됐다. (그래서 가격이 엄청 올랐었다.)

내 친한 친구가 불교 집안인데 그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무소유가 있는걸보고 바로 빌려왔다.

위에 사진은 내가 찍은 책인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소중히 보고 돌려줘야지,,

 

3. 들어가기에 앞서,,,무소유는 법정스님이 무소유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쓰신 책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무소유에 대한 법정스님의 가르침이라고 생각을 했는데,,,,무소유는 법정스님이 쓰신 여러 이야기 중에 하나의 소제목이었다.

충격....나만 몰랐나? 나도 이제 알았으니 됐음,,


그리고 그 무소유를 깨닫게 된 계기가 이 난초인것도

약간 충격,,ㅎ,, 너무 기대를 했나보다

법정 스님은 아끼던 난초가 있는데

그 난초를 소중히 키우기 위해서는

위에서 보듯 엄청난 노동이 필요했다.

'그것은 정말 지독한 집착이었다'

ㅇㅇ..

과연 법정스님은 지독한 집착의 대상이었던

난초를 어떻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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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밤

며칠 후, 난초처럼 말이 없는 친구가 놀러 왔기에 선뜻 품에 넘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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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어이없었다.

오래 키우던 난초를 갑자기 줘버리고

(그럼 그 친구는 뭐야,,)

그리고 갑자기 하루에 한 가지씩 버리겠다고 미니멀리스트 선언을 해서 더 당황

곧바로 무소유 의미를 터득했다고 나와 또 당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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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맹랑한

이 책이 왤케 유명한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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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님의 깊은 뜻을 이해 못한 것인지,,

뭔가 책 보다가 속았단 생각을 살짝 해봤다.

그래도 중간에 독서를 멈출 수는 없으므로

킵 고잉,,,~!!

그래도 배울게 있겠지~!!!!!!!!!!!


약속장소나 학교에 갈 때

약속시간보다 늦을 것 같을때는 괜시리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그럴때는 '너무 일찍 나왔군'이라고 스스로 달래보자

'시간을 빼앗긴 데다 마음까지 빼앗긴다면 손해가 너무 많다'

맞아 마음까지 뺏길 필요는 없지


아름다운 장미꽃에 하필이면 가시가 돋쳤을까 생각하면 속이 상한다.

하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가시에서 저토록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어났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감사하고 싶어진다.


이 페이지는 읽어보면 좋을거같아서

안자르고 고대로 올렸다.

맞아 어떻게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그저 이해하고 싶을 뿐이지 ~~

그래서 우리는 모두가 타인이다~~~


흙과 평면공간 있으면서 편한 공간에 살면 되지 않나요 , , ,?


얼마나 오래된 책이냐면

지구상에 36억 인구가 있을때 쓰여진 책이다.

이거 쓰려고 검색해봤는데 지금은 전 세계 인구가

무려 77억명이다,,

숫자송 때문에 60억 인구로 알고있었는데

많이 태어났구나,,


법당에 도둑이 들었을 때

스님의 멘탈,,,,,,,,,,,

그래도 가져간 것보다 남긴 것이 더 많았다.

내게 잃어버릴 물건이 있었다는 것이,

남들이 보고 탐낼 만한 물건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적잖이 부끄러웠다.

아니 근데 진짜 이런 생각을 했을까????????????

약간의 의구심이 든다,,,,,,,,,,,,,,

대단쓰,,

예전에 템플 스테이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주지스님과의 대화에서 내가 욕심에 관한 질문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 스님이 나에게

"원래 너의 것이 아니므로 욕심을 가지면 안된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스님도 여기서 보셨나보다

비슷한 문장이 있군~~?

뚜둥,,

암튼 탁상 시계를 훔쳐간 도둑 때문에

법정 스님은 며칠 후 시계를 사러,,,,

청계천에 있는 어떤 시계 가게로 들어갔는데,,,

그런데,

그런데,

허허,

이거 어찌된 일인가..!!!!!!!!!!!!!!!!!!!!!!!!!!!!!!!!!!!!!!!!!!

무슨 일이 있었길래 스님이 이렇게 뜸을!?!?!?!?!!?!?!?

은 비밀 ㅎㅎㅎㅎㅎㅎ

궁금하신분은 읽어보세요

완전 재밌음 ㅎㅎㅎ^^


아니 이거 기적의 논리 아닌가요?

좀 억지같아,,


요즘은 어플로 예매를 하는데 ~~!!!!

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느낀점으로 장난치는게 아니라 지금이랑

환경이 다르다보니 나오는 문장들이 재미있어서 올리는거다


허허,,

조조영화를 이런 마음 가짐으로 보셨구나,,



출가 이유나 고향 등을 묻는게 아니라는게 승가의 예절이었구나

짤막한 상식으로 캡쳐했다.

근데 다시 보면서 든 생각인데,,,,

묻지 않는게 상대방에게 사정이 있을 수도 있을테고

선입견을 갖지 말자는 의미일 거 같은데

저렇게 교육 수준이나, 출신지 짐작, 소화 기능을

겉모습 등으로 짐작할바에야

그냥 물어보는게 나은거 아닌가 싶다..ㅎㅎ..,,,,


그 고집스럽고 정정한 소나무들이 한 송이 두 송이 쌓이는 눈의 무게에 못 이겨 꺾이고 마는 것이다.

모진 비바람에도 끄덕 않던 나무들이 부드러운 것 앞에 꺾이는 오묘한 이치를 산에서는 역력히 볼 수 있었다.

(표현이 좋아 체크해놨었는데 스님도 좋았나보다 책을 읽다보면 똑같은 문장이 또 나온다^^,,)


녹은 쇠에서 생긴 것인데 점점 그 쇠를 먹는다.

마음씨가 그늘지면 그 사람 자신이 녹슬고 만다는 뜻이다.


사실 언어의 극치는 말보다도 침묵에 있다.

너무 감격스러울 때 우리는 말을 잃는다.

그러나 사람인 우리는 할말은 해야 한다.

옭고 그름을 가려 보아야 할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침묵은 비겁한 침묵이다.

비겁한 침묵이 우리 시대를 얼룩지게 한다.

침묵의 의미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 대신 당당하고 참된 말을 하기 위해서이지,

비겁한 침묵을 고수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어디에도 거리낄 게 없는 사람만이 당당한 말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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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은 변호사가 되어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살고싶다~~~~~

이번 생은 늦었으니,, 법률로 도움을 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서 꼭 베풀며 살자~~~~~

 

신설동 이모작센터에는 신간 도서가 새로 많이 들어왔다. 일주일에 한 번씨 갈 때마다 내가 읽고 싶은 책을 한두 권 빌려 와 읽는다. 이번에는 두 권을 빌려 와서 읽었다. 그 중에 홍대선(딴지일보 편집국장)이 쓴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라는 책을 읽고 누구나 한번 읽어 봤으면 하는 마음에 여기에 독후감을 적어 본다.

1. 책 이름 :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2. 저자 : 홍대선( 딴지일보 편집국장) 칼럼니스트

3.출판사 : 푸른 숲

4.독후감

저자는 자신을 치유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삶의 고민과 혼란 속에서 헤메다 보니까 '나는 누구인가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같은 원론적 질문에 빠져 철학자들의 도움을 받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나는 요즘 온 나라가 여야 진보와 보수 노사 세대 간 서로 양분되어 흑백 논리로 싸우는 것을 볼 때 나 자신 어떤 것이 옳은지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다. 정답은 분명 있을 덴데 그럴 때 내가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읽어보게 되었다. 6명의 유럽 대륙 철학자들의 삶과 사상을 살펴보고 나름대로 휘돌리지 않는 진정한 나 자신을 발견해 보고 싶다. 나는 평소에 "옳게 보고 바르게 행하자' 하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요즘의 정치가들을 볼 때 옳고 그름을 떠나 진영논리로 온 나라가 조용하지가 않다. 이럴 때 누구나 잘못된 판단에 휘돌리지 말고 대관소찰 하면서 옳게 보고 바르게 행하여야 할 것이다. 여기 소개한 6명의 철학자는 자기의 소신에 따라 정권이나 돈에 휘돌리지 말고 자기가 옳다고 하는 소신을 지키며 살다간 위대한 철학자들이다.

가. 데카르트(1596-1650)--나는 주체다.

데카르트는 두말할 나위도 없는 서양 근대철학의 아버지이자 대륙합리론의 창시자다. 그는 의심의 철학자이다. 인간, 사물, 세계, 신, 심지어 자기 자신까지 의심했다. 인간사회에서 살아가려면 겉으로는 타인의 상식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연기를 펼쳐야 한다. 의심할 자유는 고독을 대가로 한다. 데카르트의 일대기는 한 인간이 막막한 고독 속으로 흘린 듯 걸어 들어간 이야기다.

나는 스승들의 예속에서 벗어나도 좋을 나이에 이르자마자 그동안 배워온 공부를 완전히 버렸다. 데카르트는 사회적 종교적 권위를 가진 사람일지라도 남이 하는 말은 웬만해서는 믿지 않겠노라고 다짐했다.'불온사상'과 까탈스러운 고집이 그를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만들 줄은 그 자신도 몰랐을 것이다.

나. 스피노자(1632-1677)-나는 개인이다.-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나는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

스피노자는 철학자들의 철학자다. 그는 고상한 동시에 야성적이다. 윤리학에 있어 스피노자보다 뛰어난 철학자는 없다.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하기 위해 가족과 사회의 기대를 배신하고 고독을 감수하며 살았다. 진정한 개인주의자만이 선량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의 욕망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 타인의 이기심도 존중할 줄 안다.'너 자신과 너의 삶을 사랑하라'고 했다.

.나는 인간들의 행위에 웃거나 울지 않으며 또한 증오하지도 않겠다.다만 이해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스피노자는 야훼를 부정하였다. 기대한 유대인들에게 철저히 버림받아 칩거하였다. 나는 내 생각이 그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자기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슬퍼하지도조롱하지도말라 분노를 키우지도 마라 그저 이해하라 자존심이란 인간이 자신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는 데서 피어나는 쾌락이다. 지성인은 앎에 더하여 태도까지를 포함한다 그런 의미에서 스피노자는 지성인이다. 철학을 하는 것은 사는 법을 연습하는 것이다.

다. 칸트(1724-1804)- 나는 신념이다- 자유로운 인간은 스스로에게 하나의 명령을 내릴 줄 알아야 한다(정언명령)

스피노자가 소리 없이 걷는 검객이라면 칸트는 전형적인 선비다. 스피노자에게는 기대가, 칸트에게는 지조가 있다. 스피노자가 말하는 개인은 무심하고 냉소적이지만 필요할 때는 칼날을 뽑는다. 칸트가 말하는 개인은 거짓을 모르는 강직한 존재다. 칸트 이전의 철학은 칸트에게 흘러 들어갔고 칸트 이후의 철학은 칸트로부터 흘러나왔다.

의식이 대상을 향해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대상이 의식에게 다가와 어쩔 수 없이 의식한다 겨울바람이 우리의 피부로 하여금 추위를 느끼게 해야 우리 의식이 추위라는 관념을 형성한다 인간의 감각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이다. 그러므로 경험이 정신안에 들어와야 선험적 이성을 통하여 정리 정돈을 하여야 한다고 했다. 경험은 주관적이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나는 날마다 나아지고 있다 그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 생각하면 할수록 나를 놀라움과 경건함으로 채우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이요 다른 하나는 내 마음속을 지키고 선 도덕 법칙이다.

라. 헤겔(1770-1831)- 나는 역사다 ,변증법은 대화를 통하 진리를 찾아가고 진리가 아닌 것을 가지치기 한다는 것이다 변증법과 정반합은 동의어가 아니다 정반합은 수 많은 변증법 중에서 헤겔이 제시한 변증법을 말한다. 대화가 아니더라도 진리를 탐색하는 방식글 띤 이야기라면 모두 변증법이라고 부를 수 있다.정반합이 투쟁하다가 문득 진보로 나아가는 것을 지양이라고 한다.

마.쇼펜 하우어(1788-1860)- 나는 고독이다.

고약한 인상 툭하면 내 뱉는 여성혐모 세상에는 사랑도 희망도 없다고 외치는 성마른 목소리 쇼펜하우어를 떠올리면 자동적으로 따라 붙는 매연이다 혹자는 쇼팬하우어를 일시적인 유행이나 악취미로 몰아 세운다그러나 그의 철학은 쇼펜하우어 자신처럼 옹졸하지 않다. 그는 헤겔이 완성한 근대를 부정하고 조롱했으며 역사에 파묻힌 무미 건조한 개인을 고독한 예술가로 부활시켰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욕망 갈구함 추구 노력 고집의 톱니 바퀴에 걸려 있다 그러면서 죽음의 항구로 흘러간다 인생의 전생의 오류는 비극을 초래한다. 삶은 비극의 연속이며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어떤 것이다.인간은 의지와 표상으로서 세계를 향하여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인간을 필연적으로 고독하다 인간은 아무리 사랑받고 싶어도 혐오스러움을 지울 수 없는 한심한 존재이지만 미래를 향해 절뚝거리며 나아갈 수 밖에 없다 그것이야 말로 인간의 비극이며 비극 속에 비로소 인간성이 태어난다 따뜻한 인간애와 예술의 숭고함이 바로 거기에 있다.

바.니체(1844-1900)-나는 투쟁이다

그는 정합성과 엄밀함을 추구하는 철학사에 자리한 유일한 록스타다. 초인적인 가장 인간다운 철학자다. 예술을 이해보다는 감동을 판단보다는 느낌믈 던져준다 그는 문학의 숲을 가로질러 인간의 정신을 근대에서 현대로 옮겨 놓았다.

니체는 모든 신은 죽었다 이제 우리는위러멘쉬가 등장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언젠가 우리가 위대한 정오를 맞아하여 갖게 될 마지막 의지가 되기를 힘의 의지의 세계는 관계의 세계다 힘의 의지의 세계가 곧 욕망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의 세계에 창조주가 아닌 것이 없다 모든 인간은 동등하다 있는 것은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으며 없어도 좋은 것은 없다 니체는 인간과 자연 모두를 힘에의 의지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헤겔은 세계의 본질을 운동성으로 보았고 니체는 힘의 의지로 보았다 위렌멘쉬는 인간이라는 먹구름을 뚫고 내리치는 번개불이다 보라 나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극복해야 하는 존재다 인간은 위버멘쉬일 때만 온전한 인간이다.

나오면서

데카르트는 모든 것을 의심하다가 의심할 수 없는 존재인 나를 발견하였다. 스피노자는 개인주의자 선언이다 자유 인권 평등의 철학을 위해 소외 당한 삶울 받아 들였다. 칸트는 소피노자의 개인에 도덕적 확신을 입혔다. 헤겔은 인간은 역사의 도구이기도 하고 결과이기도 하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숲속을 거니는 고독한 짐승이라고 했다 니체는 자신과의 투쟁이다 나의 목적은 나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결정할 사람은 나 뿐이다. 알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가 볼 의지가 있다면 이해하고 사랑하고 행복하기로 결정해야 한다.

나는 책 읽기에 취미가 있다.그래서 시간이 나는 대로 가능하면 책을 읽는다. 책을 읽는 목적은 나의 지식을 넗히는 것도 목적이지만 더 큰 목적은 내가 바른 안목을 가지고 살아 가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의 안경으로 세상을 보고 살아 간다. 그런데 그 안목이 역사적나 또 모두가 긍정하는 진실에 바탕을 두어 야 한다.

그러나 상당수의 사람들이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 고집을 부릴 수가 있다. 그런 오류에 빠지지 말고 옳게 보고 바르게 행하기 위해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든다. 그래야 그 사람의 함량이 넓은 지식인이 되어 더불어 옳게 잘 살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읽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읽을 책 중 같은 책을 다시 빌려 읽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내가 읽은 책 중 책명을 기억하거나 앞으로 읽는 책명을 여기에 적어 보려고 한다.

1.죽전 도서관에서 내자의 이름으로 2013년 이후 빌려다 본 책

죽전도서관에서 최근 빌려다 본 책

2. 신설동 이모작센터에서 빌려다 본 책(2019년 10월부터 지금까지 )

1) 신비한 물치료 건강법 2) 얼굴을 보면 숨은 병이 보인다. 3) 관계를 읽는 시간 4) 당신과 나 사이

5) 백세까지의 독서술 6)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가 7) 은퇴자의 공부법 8) 진실이 치유한다.

9)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10)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11) 최강의 식사 12) 우아한 건강법

13) 면역력의 놀라운 효과 14) 지혜롭게 나이 드는 법 15) 의사의 반란 16) 지적 대화를 위한 얕은 지식

17) 미움 받을 용기 18) 의사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 19) 우리는 미래에 조금 먼저 도착했습니다.

20) 90년대생이 온다. 21)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22)중용 23) 베품의 즐거움

24) 키케로의 화에 대하여 25) 그리스인 조르바 26) 철학과 현실 27) 팔순 마라토너의 끝없는 도전

28) 클레식 툰 29) 성경해석의 원리 30)은퇴자금 관리의 성공법칙 31) 병원이 내 몸을 망친다.

32)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33) 그림없는 화첩 34) 백세 건강을 꿈꾸는 당신에게

35) 천하를 잃어도 건강만 있으면 36) 한국 전쟁문학 37) 신학대학교재 (기독교의 발견 )38) 초예측

39)한국 문예 40)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 41) 꽃 42) 산티야고 순례길 33일

43)장자의 지혜 44)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45) 장정일의 공부 46) 마흔에서 아흔까지 47)토닥 토닥 동시집

48) 오는 내가 사는게 재미있는 이유 49) 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50) 색체가 없는 다자키 스쿠로와 그가 순례를 떠나는 해 51) 어미새의 목울음 해산 류준식의 시집 52) 고마워 우울증53) 저녁살이 정사 54) 빙점

55)회귀천 정사 56)

3.스마트 폰 메모란에 적혀 있는 내가 읽은 책이름

1)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2) 자연은 밥상이다.(김도연저)

3) 어떻게 살 것인가(샤라베이그웰저 김유신역) 4)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5) 노년에 인생의 길을 묻다.

6)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이근후 저) 7)화술 노하우 총정리(윤치영저) 8) 치매가 인생을 망친다

9)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에카르트 폰 히르슈 하으젠저 박규호역) 10)리딩으로 리드하라

11)심풀하게 살고 싶다.(도미니크 크로저 김성희역) 12) 가치있게 나이 드는 법(전혜성저) 13) 공부하는 삶

14) 사는 맛 사는 멋(황창연저) 15) 의사의 반란(신우섭저) 16) 뇌를 젋게 하는 8가지 습관

17)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18) 시골 한의사 고은광순의 힐링 19)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20) 살면서 꼭 필요한 생활법률 21) 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22) 100세 혁명(박산호 역)

23)내몸 아프지 않는 습관(왕윤권) 24) 가슴 따뜻한 인생을 살리는 무릎이야기 (이수찬저)

25)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26) 당신의 입을 다스려라 27) 어른 공부 28)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29) 치유의 밥상(염 창환저) 30) 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이다.(원호저)

31) 마이크 폴란의 행복한 밥상(조윤성역) 32)총균쇠 33) 우리가 몰랐던 건강에 대한 진실

34) 은퇴 후 40년 어떻게 살 것인가 35) 편강100세 길을 찾다. 36)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어라

37)내편이 아니더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스시로 엔저 양성희 역)

38)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스튜어드다이어몬저 김태훈역)

39)화에 대하여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저 김경숙역) 40)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존멕스웰저김고명역)

41)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들(마이클 센들저 안기순 역)

42)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월리엄 데이먼저 정창우 한혜민역) 43)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44)합리적 행복

45) 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 46) 공부하는 삶 47) 알고 싶어요 성령님 48)복뇌력

49) 의사의 반란 50)지면서 이기는 습관 51)리딩으로 리드하라

52) 멘붕 탈출 스트레스 관리(최윤희 지승희 박정민) 53) 혼자 사는 것에 대하여 54)사피언스

55)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56) 편히 죽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

4.2020.02.01부터 죽전도서관에서 빌려다 본 책

1) 하루 하루 인생의 마지막날처럼 살아라 이대화지음

2) 삶을 바라보는 100가지 인생잠언 리처드 템플러 저 윤미연역

3) 마키아벨리의 인생지략

4) 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

*가) 질병의 99%는 혈액과 혈관에서 시작된다. 나) 손 끝 발끝까지 온 몸을 따뜻하게 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올바르게 먹는 법( 생강 블랙푸드 양파 라) 주무르고 눌러서 혈류를 개선하자 (배 귀마 림프 마사지 라) 모세 혈관 되살리는 습관 만들기( 햇빛 일만보 걷기 다리 흔들기 자연 자주 접하기 항상 감사하는 마음)

5)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

* 특정한 사고 방식과 행동 양식대로 살아가는 법 - 긍정적 삶. 남과 다른 생각. 좋은 습관.나의 강점 발견, 사랑하는 것에 집중하라, 잘난체 하지 마라, 화재지 마라, 많이 베풀어라, 분노를 멀리하라, 공부의 기쁨을 느껴라,몰입하라,독서하라,일터를 천국으로, 좋은 말을 하라.

6)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단단한 공부법

*홀로 서려면 공부를 해야 하고 공부하려면 읽고 쓰고 말해야 한다.

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 나) 묵상 독서법(정독) 다) 홀로서기를 하는 데는 글쓰기가 중요하다. 라) 습득한 것을 축척해 나가는 법으로 이를 강의와 유튜브로 발현하는 법

7)감정을 다스리는 사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

* 내 감정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다. 이성과 감성 두 날개를 달아라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화를 내지 말라 완벽할려고 하지 말라 내 감정관리법( 늘 후회만 하지 말자 너무 속마음을 감추지 말자.,우울함에서 벗어나자 자존감을 갖자.조급함 소인배가 되지 말자.) 내 감정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다.

8)닥터 디톡스(약을 버린 두 의사의 자연치유 이야기)

*음식으로 고치지 못한 병은 없다. 대체의학 자연치료의학을 받아 들이자 효소 교환식 프로그램으로 병을 고치자

비만이 만병의 근원 자연치유 만성질환은 영양소 흡수 부족과 내독소가 장이 새어 알레르기와 자가 면역질환의 원인이 된다. 효소와 유산균이 중요 건강을 위해 해독을 해야 한다.물을 많이 마시고 숨을 깊이 쉰다 효소 교환식 프로그램으로 비만에서 탈출하자.

9) 장석주 산문집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인생은 시간의 지배하에 삶을 꾸린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며 스쳐간 감회들 빛과 어둠 허무와 불안 이 있다 살아가면서 숨은 나를 발견하고 가장 가까운 나를 만나려고 가장 멀리 벗어나기 위한 여행을 한다. 나 답게 살기 위하여 책을 보고 공부를 한다.그러나 나답게 사는 사람이 드물다. 그것은 자기를 잘 몰라서 그렇다.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남 같이 출세하고 떵떵거리고 사는 것이 아니라 나답게 사는 것이다. 자기에게 맞는 옷을 입고 제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코로나19가 수그러지지 않고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되면서 사회적 활동이 잠정 중단되거나 각종 모임이 중지된 상태다. 집에서 지내다 보니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독서다. 도서관도 대출은 할 수 있으나 열람은 할 수 없다 죽전도서관에서 빌려다 본 책의 독후감과 줄거리를 적어 보았다.

1) 당신이 옳다-정혜신 저, 해냄 출판사

가) 왜 우리는 아픈가? 나) 심리적 CPR .다)공감 라) 경제 세우기 마) 공감의 허들 넘기 라) 공감실전

어떤 단어가 사냥매처럼 마음속에 내리 꽂힐 때가 있는데 '적정기술'이란 단어가 그렇다. 아프리카 마을에 식수를 물동이를 지고 이고 나르면 먼거리를 오가면 식수의 대부분이 흘리고 버려지고 힘이 든다. 그런데 딱한 사정을 알고 우물을 파 주면 좋지만 그러지 못하더라도 큰 공 모양의 드럼통을 이용하여 힘도 안 들이고 물을 길러 나르게 하는 기술이 적정기술의 한예라고 할 수 있다. 적정심리학은 경계를 품은 공감 그 입체적인 공감으로 부자든 가난하든 강자든 약자든 많이 배웠든 못배웠든 노인이든 아이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대화하기 위하여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꼭 필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2) 뇌를 젊게 하는 8가지 습관 -마이클 겔브 하윌저 고빛샘 역 청림LIFE 출판

가) 시간을 거슬러 사고하는 습관

나) 배움으로써 젊음을 되찾는 습관

다) 건강하게 나이드는 법

라) 영혼을 살찌우는 먹거리 습관

마) 두뇌 발달에 좋은 환경을 만드는 습관

바)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습관

사)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습관

아)심신을 자유롭게 하는 뇌파 훈련 습관

3) 40대부터 시작하는 늙지 않는 몸 만들기- 유아사 가게모토 저 안경실 역 도서 출판기파랑

가) 건강한 몸을 만든다 나) 건망증에 걸리지 않는 되를 만든다 다) 잘 보이는 눈을 만든다.

라)좋아하는 것을 먹을 수 있는 몸을 만든다 마)통증이 일어나지 않는관절을 만든다.

바) 자립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든다. 사) 생활습관병과거리가 먼 몸을 만든다.

아) 충실한 성생활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든다. 자) 즐겁게 늑는다.

4)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저 사순옥역 흥신문화사 출판

철학자 니체가 쓴 책으로 아름다운 문학책이다 십년간 고독속에서 정진을 거듭힌 끝에 드디어 아침의 태양을 맞으며 세상에 나온다. 이후 적잖은 시련을 겪으며 도시와 산속을 오가며 자신의 말을 설파한다.인간은 짐승과 초인 사이에 놓인 밧줄이다. 인간은 다리 같은 존재로 건너 가는 존재이며 몰락하는 존재다. 인간은 끊임없이 무거운 짐을 지고 사막을 달린다. 그 다음은 사자다 사자는 너는 해야 한다는 당위의 의무를 진다. 다음에는 어린이가 된다. 순진무구하고 성스러운 긍정이다. 이제 정신은 자신의 의지를 원하고 자신의 세계를 찾아야 한다.니체는 영원회구사상을 말하고 있다. 춤이며 웃음이며 영원한 시작이며 영원한 움직임이다. 모든 것은 가고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줄거리

서른 살에 고향을 떠나 산으로 들어간 은둔자 차라투스트라는 십년 동안 고독하게 명상을 즐긴다. 어느 날 아침 동이 트자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 너무 많은 꿀을 모은 벌처럼 지혜에지쳐 이제 산 아래 인간들에게 베풀고 나누어 주며 자신의 잔을 비우고 다시 인간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산에서 내려온다. 산에서 내려오며 인간을 불신하는 성자를 만난 차라투스트라는 '신은 죽었다"라고 선언하고 군중 사이를 오가며 초인에 대해 설파하려 한다. 그러는 가운데 그는 시련과 고난을 겪으면서 인간 내면의 모든 사막을 목격하고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왕들과 거머리와 마술사 더없이 추악한 자 스스로 거지가 된 자 그림자 나귀와 대화하고 축제를 벌이며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는징조를 확인한다. 총 4부로 이루어지 이 작품은 방랑자 차라투스트라의 출발에서부터 미래의 인간이 초인을 찾는 여정 영원회귀의 오솔길을 거니는 차라투스트라의 고난 걷고 뛰고 춤추는 밤이 지나고 새로운 태양을 밎이하기 까지를 극적으로 구성해 낸 서사시이다.

5)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윌리엄 데이먼저 정창우 한혜민 역 한국경제신문 발행

가) 인생에 가장 중요한 답 나) 목적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다) 당신은 무엇을 위하여 살고 있는가?

라)성공적으로 목적을 발견한 사람들 마) 인생에서 길을 잃게 만드는 것들 바) 진정한 목적을 이끄는 방법

사) 목적이 있는 세상을 꿈꾼다.

독후감

예로부터 청소년기는 이상주의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며 밝은 미래를 내다 보는 시기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일의 하나가 앞으로 살아갈 자신의 삶의 목적 즉 내가 믿을 수 있는 것 내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것 내가 공헌할 수 있는 것 내가 관심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 올 특별한 방법을 발견하는 일이다. 인생의 목적을 탐색 발견하여 거기에 헌신할 준비를 하는 시기다. 개인의 삶과 직업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세계화 시대에 중요한 문제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쇼셜 미디어를 통하여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다. 이 기회를 지혜롭게 선택하고 의미있는 탐색을 하여 목적의식을 갖어야 한다. 이 책은 성공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청소년의 발달뿐 아니라 누구나 무슨 일을 할 때 목적함수를 생각하면서 일을 하여야 한다. 목적에 벗어난 일을 아무리 열심히 하여도 의미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의 발달에 있어서 목적의 중요성은 청소년 부모 교육자뿐만 아니라 과학자 일반 시민 모두가 관심를 가져야 한다.

6) 장 건강하면 심풀하게 산다. 이송주 저 레몬 북스 발행

가) 이상 없다는데 내 몸은 왜 이러지? 나) 반건강 문제는 장이야 다) 장이 세면 만병에 걸린다.

라) 장기셋 3주 프포그램을 하기 위한 준비 마 물과 식이 섬유로 장 청소하기

바) 유익균 늘리고 유해균 줄이기 사) 장 건강 회복하고 유지하기

독후감

'몸은 안 아픈데가 없는데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아무 이상이 없다니 미칠 노릇이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분들은 상당수 사람들이 장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아토피 알레르기성 질환 비만 고혈압 당뇨 관절통 근육통 등 얼핏보면 장과 관련이 없는 것 보이는 분들도 대부분 장이 좋지 않다. 장은 소화 흡수뿐 아니라 면역과 해독을 관장하고 각종 대사활동에 주요한 역활을 한다. 세로토닉도 장에서 분비된다. 술과 담배도 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준다 손상된 장을 회복하고 청소를 한 후 유익균을 충분히 공급하여야 한다.장은 관심을 갖고 노력한 만큼건강해진다 장은 건강의 핵심이다. 장이 건강해지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고 삶이 달라진다.건강을 해치면 모든 것이 의미가 없어진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 100세시대 노인들은 자기의 건강을 자기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가와 가정 나를 위하는 길이다.

7)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 톰 오브라이언 저 이시은역 크로미디어 발행

가) 뇌기능에 영향을 끼치는 방아쇠들

● 자가면역: 뇌기능에 미치는 영향 ● 새는 뇌 ● 건강한 뇌는 장에서 시작된다.

●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 유독한 환경이 뇌에 미치는 영향

나) 더 건강한 뇌 만들기

● 자신의 생체지표를 알자 ● 건강피라미드 ● 피라미드의 밑변: 구조 바로 잡기 ● 마음가짐의 힘

● 생화학: 약이 되는 음식 ● 뇌를 고치는 레시피 ● 전자기장 오염 속에 살아가기

● 계속 왜냐고 쾌 묻고 캐 묻자 . 그래야 소용돌이에서 빠져 나온다.

독후감

수많이 떠도는 건강 정보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하여 얻은 정보를 일상생활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주변 사람들과 나누면 된다. 꾸준히 안타만 쳐도 이긴다. 모두에게 들어 맞는 진리는 없다. 당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당신을 건강한 삶으로 이끈다.당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1주일에 한시간씩 투자만해도 당신이 겪고 있는 증상을 점점 더 큰 변화로 이끈다. 누구나 자기 습관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잘못하였을 때 자신을 너무 나무리지 말고하나씩 자신에게 친절히 하고 고쳐간다. 어떤 일이든 건강을 향상시키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매일 하루를 마칠 때 '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고 분명히 지난달이나 작년에 비해 휠씬 잘 살고 있어 더 나이지기 위하여 다음번에는 어떤 조치를 취할까? 내일의 기적을 기다리지 말라 당신이 현재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자 구 그 변화를 기대하되 애정어린 친절로 바라보면서 꾸준히 안타를 치자. 세상을 살아가면서 공짜나 값이 나가는 일이 쉬운 것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이 책의 구성- 당신의 몸속에서 무엇이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보자.자가 면역 연쇄 반응이 뇌기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알게 된다. 우리 몸에서 첫번째로 가장 중요한 기관은 장이며 특히 중요한 것은 미생물균 의 건강이다. 장의 불균형이 뇌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뇌누수는 장 글루테 과민성과 관계가 있다. 그것이 혈액뇌 장벽과 손상으로 염증성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 당신의 구조 즉 당신의 뼈 인대 근육 자세 와 마음가짐 운동습관 식습관을 살펴 보아야 한다 구조 생화학 마음가짐의 건강삼각형이 모두 제대로 작동이 되어야 한다. 나머지 하나도 전자기장에 대한 노출이다.자가면역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우리 몸의 최고 방어체계가 어떻게 뇌 건강을 파괴하는 지를 알아 보자 즉 뇌는 구조(자세 ) 생화학 ( 먹거리) 운동습관 마음 가짐 (긍정적) 전자기장의 피해에서 벗어나는 것이 뇌를 고치고 건강하게 지내는 방법이라고 하였다.

8) 사도들이 말하는 참된 복음 "구원이란 무엇인가 ? ' 지은이 존맥아더 송요자 역

가) 프롤로그 나) 주되심 구원 논쟁의 기초 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라) 은혜란 무엇인가

마)회개란 무엇인가 바)이신칭의 사) 죄로부터 해방 아) 성화2 죄와의 싸움 자)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차)구원의 확신

줄거리

복음은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만족으로 내 생각을 충족시켜준다.모든 질문에 대한 지적인 안식과 답변을 복음에서 발견하며 내 마음과 갈망 역시 복음에서 충족시켜준다. 그리스도는 나를 어떤 상황에서도 안식을 누리게 한다.폭풍의 한가운데에서도 요통치 않는 안식이다 라고 하였다.믿음으로 이끄는복음의 부르짖음은 죄인들이 자신들이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에 복종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 것이 ' 주 되심 구원 ' 이 가르치는 것이다. ' 주 되심 논쟁은 구원을 믿음르로 만 얻는 것이지 믿음과 행위를 통해서 얻는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아니다." 또한 참된 그리스도인이 완벽하다거나 죄가 없다고 가르치지는 않는다.은혜가 어떻게 구원에서 역사하는가 ? 회게는 복음에서 부수적인 요소가 아니다. 믿음은 그리스도 손에서 선물을 받는 것이다.믿음은 인간 전체 본질과 성품이 변화되는 것이다. 죄를 새롭게 미워하게 되고 의로움을 갈망하며 목말라하게 한다. 성령님이 믿음 자체를 우리에게 주신다. 스르로 그리스인이 될 수 없다.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법을 지킨다. 하나님이 값없이 구원을 주셨다. 대신 그리스도 인은 하나님의 법을 구원자체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기쁨 속에서 지킨다.믿음은 행하는 믿음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는 것이며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믿음은 순종하고 견딘다.믿음은 행위로 나타난다.은혜는 공로 없이 얻은 하나님의 호의다 구원은 생명에 이르게 하며 하나님이 영광을 위한 것이다.구원은 믿음을 통하여 오며 선한 행위를 낳는다. 회개는 죄에서 돌이키는 것이며 예수그리스도를 향해 돌아서는 것이며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회걔 다 우리는 죄를 직면하고 죄인들을 회개로 불러야 한다. 칭의로 믿는 자들은 완벽히 죄에서 자유롭다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된다. 칭의는 사건이고 성화는 과정이다 칭의는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함과 죄사함의 축복을 가져온다. 믿으면서 성화가 안 되는 것은 목사님이 교회를 떠나서 죄를 짓는 것과 같다.성화는 믿는 자들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지속적인 작용이다.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것이다.칭의는 순간에에 일어난다 그러너 성화는 지속적인 작용이다. 은혜는 죄에 대한 승리를 보장한다.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은혜와 확신을 함께 소유하는 것은 이 땅에서 누리는 기쁨과 평안의 천국과 내생에서 누리는 행복과 축복의 천국이다. 참된 믿는 자는 빛가운데서 행하며 죄를 고백한다.그의 계명을 지키며 건전한 교리를 지지한다. 거룩함을 추구한다.성령을 소유하고 있다. 우리는 믿음의 시험으로 강해진다.

독후감

나는 내자와 동생들의 권유에 따라 교회를 나가고 있다. 내가 교회에 나가는 것은 어떻게 하면 남은 여생을 정말 옳게 보고 바르게 사는 길인가를 알기 위하여 그토록 사람들이 많이 가는 교회에 가는 것은 뭔가 꼭 필요한 것이 있지 않나하는 궁금증과 거기서 옳게 사는 법을 터득하여 실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다녔다 그래서 시골에서 어머니를 모실 때 왕궁교회에 다니며 제자훈련과 사랑의 동산도 가 보았고 일대일 대응훈련도 받았으며 성경책도 3번 정도 읽었다 종교서적은 물론 신학대학교 교재와 교회애 대하여 비판적이 책도 보았다. 기왕 믿을려면 확실히 믿어야 하겠다는 생각에서다. 지금까지 교회에 다닌 햇수만 해도 10년이 넘을 것 같다 성경책을 보면 너무 좋은 말씀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죽어서 천국에 갈려고 믿는다는 것이 잘 믿어지지 않는다 교회에서 사회에 좋은 일도 많이 한다 그러나 과연 좋은 일을 하는 목적이 더불어 옳게 살아가기 위한 것이 아니고 단순히 천국에 가기 위한 것이라면 틀린 것 같다 이번 책을 통하여 정말 하나님을 믿는 것은 주 되심 구원이고 값없이 주신 은혜라고 한다 은혜는 죄에 대한 승리이며 행함이 있는 믿음이어야 한다고 했다. 믿으면 은혜와 확신을 얻는다고 하였다 결국 은혜가 없이 확신이 없을 것 같다. 결국은 세상에 살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죄를 짓지 말고 살라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로 결국 같은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내가 보는 눈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면서 내가 느낀 독후감을 적어 보았다. 어디 가서 종교와 정치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하였다. 서로의 주장차이로 다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적은 독후감도 내 생각을 적어 본 것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독후감(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외 3권)|작성자 아잘대희

코로나19로 죽전도서관도 문닫아 책을 대출할 수 없다. 그래서 집에 가지고 있는 책 중에서 전에 읽었던 것에서 다시 읽을많한 것을 골라 다시 읽어보고 독후감을 적어 본다. 오래 전에 읽었던 책인데 지금 다시 보았더니 코로나 사태를 어쩌면 그렇게 정확히 예측을 한 것을 보니까 그 때는 왜 몰랐던가가 후회가 된다. 다른 예측들도 앞으로 옳게 살아가려면 많은 참고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겠다.

1. 책이름 : 초예측 유발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외 지음 오노 가즈모토 엮음 정현옥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발행

- 차례 -

1) 인류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 - 유발하라리

2) 현대문명은 지속할 수 있는가 ?- 재레드 다이아몬드

3) 인공 지능은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 - 닉보스트롬

4) 100세 시대는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 -린다 그래튼

5) 기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 주는가 ? - 다니엘 코엔

6) 무엇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 -조엔 윌리암스

7) 혐오와 갈등은 사회를 어떻게 분열시키는가 ? -넬 페인터

8) 핵 없는 동북아는 가능한가 ? 웰리암 페리

- 독후감 -

전세계 베스트 셀러인 '사피언스'의 저자 유발하라리와 '총균세"의 저자로 플리쳐 상을 탄재러드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미래학자 석학 8명이 각 분야에서 미례를 예측한 책이다.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앞으로 인공지능에 의해서든 국가간 격차가 확대되면 특히 세가지 문제 즉 신종 전염병의 확산, 테러리즘의 만연, 타국으로의 이주의 가속화가 진행될 것이며 그 피해를 경감하기 위하여 선진국들이 나서야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지금 코로나19를 전세계가 팬덤상태에 빠져있다 예측이 정확히 맞은 것이다. 그들이 향후 미래를 결정짓는요인으로 인공지능과 격차를 지적하였다 여기에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닥아왔다.이제는 교육 일 은퇴라는 3단계의 삶의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은퇴 후에도 평생교육을 하여야 하며 노인 여자 이민을 받아들려야 한다고 하였다.민주주의의 위기가 오고 지금 많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걱정하는 포플리즘의 귀환이 걱정된다고 하였다. 북한의 핵위협으로 우발적인 핵전쟁 발발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하였다 이 책을 읽다 보니까 우리 나라에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과 연관이 많이 된다.

코로나19 발병으로 온 나라가 난리다 포플리즘으로 국고가 바닥이 났다고 아우성이다 북한 핵은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저자들이 예측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앞으로 할 일이 없는 사람들은 무엇을 하면서 의미를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 ? 고령화 인공지능에 직면한 우리 들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기 위해서도 누구나 한번쯤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2. 책이름 : 장정일의 공부 장정일 저 펴낸 곳 : 알에이치 코리아

1) 잠 못 이룬 그 밤, 잠 못 이룬 사람 2) 상한선을 찾아서 3) 교양: 지식의 최전선 4) 어느 역사가의 우작

5) 전복과 역설의 뻔뻔함과 음흉함 6) 문신 새긴 기억 7) 이광수를 위한 변명 8) 이것이 법이다.

9)모차르트를 위한 모험 10) 미국의 극우파에 대한 명상 11) 과두정이 온다. 12) 부서진 손잡이를 움켜잡고

13) 정형화된 기억으로부터 벗서나려는 시도들 14) 영광의 탈출 잊어버리기 15) 오래되지 않았다.

15) 조봉암 : 우리 현대사가 걸어 보지 못했던 길 16) 철학의 모만 16) 피해 대중과 레드 콤플렉스의 기원

17) 바그너의 경우 18) 촘스키와의 대화 19) 우리들은 모두 오디푸스의 가족이다

20) 엘리자베스 1세 : 영국사의 한 장면 21) 2007년 아마겟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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