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조짐을 보였던 중국 우한 폐렴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29일 현재 기준으로 132명이 사망하고, 6,056명이 확진을 받았는데요.

국내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의 환자 소식이 들려오면서,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확진자 소식에 걱정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오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위키피디아)

2019년 12월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데요. 중국 우한에서 최초 발병했다고 하여 우한 폐렴,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사스(SARS)와 메르스(MERS)로 잘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Corona Virus)는 일반 감기 원인 가운데에 10~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기침이나 악수, 등 신체 접촉이나 각막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명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원인과 증상은?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이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박쥐로 유래된 사스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89.1%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스와 메르스는 박쥐에서 시작돼 사향고양이, 낙타를 거쳐 사람에게 전염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동물, 해산물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박쥐를 식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요. 우한시의 화난 수산 도매시장에서는 그동안 뱀, 낙타, 박쥐 등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 고기를 팔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대표적으로 기침과 콧물, 가래, 인후통, 호흡곤란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이 대표적이며, 발열과 근육통을 동반하는데요. 1~14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을 수 있으며, 잠복기에도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심지역에 방문했다면 몸 상태를 유의해서 지켜봐야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대처 방법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현재까지 개인위생을 통한 일반적인 예방법 외에 명확한 치료 방법이 없는데요.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육류와 계란은 완전히 익혀 섭취하고, 보호 장구 등을 갖추지 않은 채 살아있는 동물과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청결과 손 씻기를 우선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는데요. 만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면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하여 올바른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감염병 예방 수칙

첫 번째, 손바닥, 손톱 밑 꼼꼼하게 씻기

두 번째,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세 번째,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네 번째,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 이력 알리기

다섯 번째, 감염병이 의심될 땐 질병관리본부 1339로 전화하기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위생 철저히 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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