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의 방지를 위해 정부가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다만 휴원기간 지원됐던 긴급보육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되며, 추후 재개원 여부는 국내 확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점, 밀집생활에 따른 감염 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있는 점, 어린이집은 영유아 특성, 놀이중심 보육과정 특성 감안 시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도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교는 오는 4월9일 중·고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결정한 반면 유치원은 개학이 무기한 연기됐다.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4월 9일에 온라인 개학하고, 나머지 학년은 4월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 개학해 원격수업을 시작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
아직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데다 온라인 개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전체 원아가 등원한다면 감염 우려가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2020도쿄올림픽의 연기가 확정되었습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와 국제 올림픽위원회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24일 전화통화로 합의한 1년 연기가 유력한데요. 올림픽은 이제 IOC 위원회 내부에서 시기에 대한 이견이 없다면 2021년 여름을 목표로 준비하게 됩니다. IOC위원회는 올림픽 연기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베 총리는 도쿄 총리관저에서 바흐 위원장과 전화 회담을 마친후 기자들과 만나 "올림픽을 1년정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고, 바흐 위원장도 동의했다"고 말했는데요. 올림픽 1년 연기는 전 세계의 체육계 인사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대안이었습니다. 현재 IOC 발표 전이라도 일본 내에서는 올림픽 1년 연기를 위한 실무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IOC에 따르면 24일까지 올림픽 본선 출전자의 57%가 결정되었다고 하는데요. 남은 예선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려면 내년초 안으로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유럽과 미국은 지금도 확상하는 추세라 훈련이 언제부터 가능할지 모르고 훈련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IOC와 일본 정부는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이 선언된 지난 12일이후에도 올림픽 강행론을 고수했지만 국내외적인 비판과 올림픽 불참선언을 한 나라들이 나오면서 전세계적인 비판을 받았었는데요. 올림픽이 1년이 연기되는것에 선수들과 여러 체육계 인사들이 다행이라고 하는 멘션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제적 손실은 얼마?
일본은 올림픽 취소가 아닌 올림픽 연기만으로도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시설의 유지 관리를 위한 대금과 인건비, 한시적으로 구성한 올림픽 조직위원회 활동 자금은 올림픽이 연장되는 기간만큼 비용이 늘어나게 됩니다. 숙소나 대중교통과 관련한 자원 봉사자를 새롭게 모집하면서 발생할 추가비용도 무시할 수 없고 심지어 숙소로 사용하려고 했던 곳은 내년 일반인의 예약을 미리 받은 곳도 있다고 해 숙소 수급 차제도 큰 문제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도쿄에 건설된 올림픽 선수촌은 2023년 3월부터 주거시설로 전환돼 일반 입주가 시작됩니다. 올림픽 연기로 인해 입주가 지연되게되면 계약 취소가 나올수도, 보상 요구가 나올수도 있는데요. 또 일부 교과서에 올림픽을 올해 개최했다는 전제로 쓰여진 글들이 있어 다시 제작, 인쇄하는 비용등도 작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미야모토 가쓰히로 간사이대 명예교수는 올림픽 1년 연기에 따른 일본의 경제 손실을 6408억엔, 현재 한화로 7조정도로 추산했는데요. 올해말정도로 연기가 된다면 4000억엔의 경제적 손실이, 2년이 연기된다면 약 1초 6천억엔의 경제적 손실이 난다고 일본 스포츠 닛폰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올림픽 연기 기간이 줄어들수록 경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IOC가 올림픽 중지등을 권고하면 개최국은 보험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 도쿄올림픽의 경우 취소나 연기가 되더라도 보상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를 포기한다는 내용이 계약에 명시되어 있어 이마저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하는데요. 개최에 힘쓴 일본이 유치를 중시해 양보했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림픽 취소, 연기 사례
올림픽의 취소 사례는 그동안 총 세번 있었습니다. 1916년 베를린 올림픽은 1차 세계대전으로 연기가 되었으나 1920년 안트베르펀올림픽이 열리면서 개최가 취소되었도, 두번째는 1940년 도쿄올림픽인데요. 중일 전쟁으로 인해 개최권을 반납했습니다. 도쿄를 대신해 핀란드 헬싱키에서 올림픽을 치르려했지만 1939년 2차 세계대전 발발로 열리지 않았죠. 1944년 영국올림픽 역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취소가 되었습니다. 이번 2020년 올림픽 연기로 인해 도쿄는 올림픽 취소와 올림픽 연기라는 타이틀을 모두 가진 첫 번째 도시가 되었습니다.
올림픽 연기에 대한 한국상황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한국의 선수들도 대부분은 다행이다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남자축구의 상황은 그렇지 않은데요. 남자축구는 1992년부터 23세 이하 선수들만 참가하고 있고 24세 이상은 와일드카드라는 이름으로 3명까지 출전이 가능하죠. 남자축구가 올림픽 연기에 마냥 웃을수만은 없는게 바로 이 나이제한 때문입니다. 23명이 출전하는 피파와 달리 18명의 선수만 나설수 있어 선수 선발폭도 좁지만 가장 중요한 병역혜택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도쿄올림픽이 열렸다면 97년생까지 출전할수 있었지만 내년이 된다면 97년생은 와일드 카드가 아니면 출전이 불가해 병역혜택을 못받게 되는 선수가 늘어날수 있으며, 97년생을 주축으로 팀을 만들어왔던 김학범호 역시 팀원들을 대거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남자 축구의 고민은 깊어질듯 보입니다.
이 외 1년 연기라는 것은 노장선수들에게는 안타까움을, 젊거나 어린 선수들에게는 시간을 벌어주는 셈이 되는데요.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저마다 준비를 잘해서 최상의 기량과 컨디션으로 올림픽에 참여해 아쉬움 없는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3월24일 오후 10시20분에 트럼프가 전화로 문 대통령에게 진단키트 긴급 SOS요청하고. 문 대통령이 FDA 승인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하니. 트럼프가 오늘 중으로 처리해준다고.....
미국도 이제 사태파악이 끝난것 같네요. 초기에 검사수를 확대못하고 하루가 지연될때마다 몇십만명씩 감염자가 늘어날거라는걸........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치증가를 보면 확실히 알수 있는데요. 20만명에서 30만명까지 4일만에 도달했습니다.아무튼,요 며칠간 문 대통령은 미국 외에도 이달 들어 터키·UAE·이집트·프랑스·스웨덴·스페인·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통화를 했습니다.
당분간 각 국의 SOS 요청은 끊임없이 들어올것 같습니다.
하단 미국 파트에서 계속됩니다........
✔이탈리아
매일 최대치 갱신.중국보다 사망자 2배이상 발생.확진자수도 곧 추월
치사률 9% 세계평균 두 배반.
이탈리아는 왜 ?
선진의료시스템을 갖춘 이탈리아가 사망률이 높은 이유가 단지 일본 다음으로 고령인구가 많다는 점도 있지만. 이탈리아는 재정적자로 인해사실은 몇년전부터 공공의료예산 및 공공병원 700여개를 감소시켜 온 결과인데요.게다가 현재 이탈리아 의료진 코로나확진이 무려 3600여명으로 사실상 의료체계 붕괴가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현재 확진자수 그래프를 보면
이탈리아 확진자수 그래프
확진자수 그래프 기울기가 급격하게 나오는중. 유럽 대부분 나라들이 비숫한 패턴인데요.
아마도 조만간 중국을 넘어서는 확진자수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추가로 이런 부족한 공공의료시설로 인해. 늘어난 확진자와 기존 중환자 사이의 의료자원 배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현재 이탈리아 내 인공호흡기가 3천여대 뿐이라고 합니다.( 현재 자동차회사 페라리에서 긴급으로 인공호흡기 생산중)
이태리 나폴리 코로나 포스터
예를 들어 부족한 산소호흡기를 기존중환자와 새로운 코로나 중증자 사이에 누구에게 제공할지가 매일 매시간 닥치는 문제가 됨. 지금은 생존가능성이 더 높은 환자에게 우선배분.
사실상. 70세 이상 환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치료포기 수준의 레벨로 돌리는것 같네요.
하지만. 이 나이 기준은 조만간 70세 기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더 큽니다.
전시에나 적용가능한 치료 우선순위 스코어링 기법을 현재 코로나 상황에 적용한다는게 영화같은 이야기지만. 실제로 적용되고 있고. 전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환자들의 일반적인 병실 현황을 보면. 감소된 공공의료예산 현실이 느껴집니다.
병실 또한 1000명당 3개실로 유럽평균에서도 낮은 편입니다.인구 1000명당 가장 병실이 많은 국가는 일본13개. 그다음 한국 12개입니다.
이탈리아 코로나 환자 병동 상황
이런 패턴은 북유럽, 유럽 전체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큽니다.네덜란드. 노르웨이...이쪽은 병원조차 갈 기회가 없을수도 있을둣 합니다. 정말 중증이 아니면.결국.우리나라와 유사한 환경의 이탈리아가 초기방역에 실패하면서 현재와 같은 엄청난 엄청난 재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태리의 가장 큰 문제는 의사가 없습니다. 몇년새 만명정도가 해외로 옮겼다고 하네요. 재정긴축으로 공공병원을 없애고. 의사 처우 또한 낮아져서. 어쩔수없이 해외로 나갔다고 합니다.
현재 끔직한 이태리 상황 기사
물론. 이탈리아도 검사수를 빨리 늘리고 있지만. 사망율이 8.3% 근처라 앞으로 어느정도 수습이 가능할지 가늠이 안되는 상황이라 . 나라전체 이동금지령으로 대응하고 있지만.유럽인의 특성상 씨도 안먹히고 있습니다.
이태리 응급실
지난주 봉쇄전에 우한사태처럼 정보가 미리새는 바람에 확진예상자들은 이미 이탈리아 전국으로 피신가버린 상태죠.아무튼. 이태리를 거점으로 전유럽 코로나 감염은 가속화 중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탈리아 전국 봉쇄령은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금일 이탈리아가 총리가 비필수 사업은 전부 운영정지한다고 발표했는데. 거의 셧다운이죠
하지만. 이탈리아의 진짜 문제는?
지금 부터입니다. 현재까지는 그나마 부유한 북부지방에 집중해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남부지방에서 폭팔적 확진자 증가세가 시작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미 올해만 40개 공공병원을 없애고. 특히. 남부 지방 병원들은 시설뿐아니라 의사들도 도저히 현재 코로나 환자를 받을 수 없는 형편이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참고기사: 이태리 남부 코로나 확산
의료진이 현재 3천명 넘게 이미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마스크 , 방호복등 필수장비도 부족해서 현재도 많은 의료진이 하루에도 40명이상 감염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EU 주변국은 마스크는 물론. 의료품 지원은 아예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라.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유일하게 중국이 의료진과 의료품을 지원중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탈리아 언론은 연일 한국 대응사례를 따라야 한다고 난리라고 하네요. 실제 한국처럼 하는 지방도 있습니다.
✔스페인
신규 6368 명 . 사망자 539명 신규발생
이탈리아 패턴을 그대로 따라감.
스페인은 거의 이탈리아와 흡사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른 부분도 거의 똑같습니다.
먼저, 의료진이 벌써 3000명 넘게 코로나에 감염되어 . 의료시스템이 마비직전입니다.
사실. 스페인이 이태리 다음으로 심각한 상황인 되버린건......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스페인을 코로나 폭풍 한복판으로 만들어버린 그날! 3월8일 과연 무슨일이?
그 이후. 스페인도 조기 수습이 가능한 뼈아픈타이밍이 있었는데요( 기사참조)
현재 스페인 상황은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참혹합니다.
요양원 등은 이미 직원들이 노인들을 버려두고 도망가버려.......약혐..기사입니다.
✔독일.프랑스
스페인 다음으로 독일. 프랑스 확진자도 매일 3자리수 이상 증가를 하는중.
독일 현재 코로나 사망자 수치에 대해선 약간 의심이 있는 편입니다.확진자대비 사망자비율이 비약적으로 낮다는점이 의심스러운데. 사실 독일은 사망자에 대해 검사를 안한다고 합니다.
실제 . 사망자 감염 수치까지 더하면 실제 수치는 배이상 나온다는 셈이죠.
다행히 메르켈 총리는 검사결과는?
아무튼. 메르켈 총리 현재 상황이 절망적이라 실토하고. 전세계 인구 70% 감염된다고 예상했죠.
그리고. 이부분은 유럽하고 미국하고 비숫한 부분인데요. 양쪽다 마스크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아주 강합니다. 아래 인터뷰 화면을 보시면
게다가 미 부통령. 정부에서 조차 마스크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 하나를 간과하고 있는데요. 무증상자. 특히. 젊은층의 무증상 코로나 감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있는둣 하네요. 환자만 마스크를 착용하라면. PCR 검사전. 혹은. 무증상 감염자는 언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건지.............그 사람들이 코로나 슈퍼감염자가 될텐데요.
슬프지만. 미국의 코로나 확산 추세는 더욱더 가속화 될걸로 보이네요.물론. 현재 미국내 마스크 가격은 1개 4만원 선입니다.
✔영국
영국의 정부방침은 정말 과격함.
셀프치료, 집단면역이라는 개드립을 시전.
영국정부는 최소한의 관여만하고 코로나 치료는 각자가 알아서 해라는...뉘앙스..?? 미친둣.
섬나라 특성상 절대적으로 적지않은 확진자가 나올텐데.
현재 영국정부의 스탠스는 ......방목? 자연치유?
전 국민의 60% 정도만 감염되면.자연면역력이 생길거라고 영국 보건부 장관이 드립침
정말 코미디 같은 일인데. 농담이 아닌것 같네요.
그런데. 이런 영국의 스탠스와 똑같은 나라가 또 있습니다.
바로 바로 북유럽 복지의 천국 스웨덴인데요.
스웨덴은 현재 인구가 천만명 정도인데.현재 확진자가 2000명 수준인데.이 미친스웨덴 정부에서 영국과 마찬가지로집단면역으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당연히. 국민들이 들고 일어났네요. 미친 실험 그만하라면서.....기사참조
그리고. 현재 유럽이나 . 북유럽. 영국 등의 공통된 치료방침은가장 사망율이 높은 70세. 혹은 80세기준으로 의료자원이 투입되는걸 꺼려하는 느낌이네요
대부분 이런 뉴스를 보면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왜.....서양인들은 휴지에 목숨을 거는지.
그냥 샤워기로 해결해도 되는데....아니.....왜....저렇게...
그 이유는 아래 링크로 대신합니다.
< 세계 코로나 이모저모 >
식당,카페 폐쇄로 공원으로 밀려나온 시민들[프랑스]
현재 북유럽( 네덜란드,노르웨이.스웨덴..)도 마찬가지로 늘어나는 코로나 환자들을 수용하기에 의료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사항이고.이탈리아가 고연령 환자를 치료 우선순위에서 제외하는것처럼.북유럽은 중증이 아니면 병원도 못가는 상황.냉정하지만. 국가의 관점에선 생존율이 높은 연령대로 의료자원이 집중되는 분위기입니다.게다가 영국. 스웨덴은 국가치료를 포기하고. 국민 집단면역으로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드립을 정부가 치고 있네요..ㅡ,ㅡ.
아무튼. 유럽과 미국은 거의 전시상황으로 돌입해서 엄청난 부양책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의료시스템의 한계로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는 막지 못할것 같습니다.우리도 신천지 사태를 조기에 대응 못했다면. 엄청난 수의 확진자 발생으로 병실 및 의료인력 부족과 기존 중환자. 응급환자 치료 등 엄청난 의료공백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데요.따라서. 유럽의 코로나 사망자수는 당분간 줄어들기 힘든 상황입니다.사실상 의료시스템은 붕괴상태라고 봅니다.
오늘자로 전세계 확진자수는 40만명을 넘었는데요.
미국 또한 확진자 증가세가 엄청나서,유럽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아무튼. 코로나 불길앞에 풍전등화 인 전 세계는. 이달말 다시한번 운명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처럼, 의료시스템과 방역망이 다운되면. 그 아무리 복지가 좋은 나라도 며칠만에 지옥으로 바뀌는 현실이 이제 좀 무섭기도 합니다.
결국. 현재 최선책은 확진자수를 줄여가며. 백신개발까지 유지하는게 관건인데,우리나라 상황도 아직 완전히 안전한건 아니지만.현재 유럽 코로나 상황은 정말 패닉 같네요. 병원에 가도 자신이 치료조차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정말 끔찍한 상황이겠죠.
아무쪼록 . 미국에서 이미 코로나백신 임상실험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루빨리 백신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각각 이란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중동과 유럽에서 창궐하고, 미국 전역에서는 동시다발로 사망자·감염자가 나오며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될 조짐이라고 합니다. 7일(미국동부 현지시간) 미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확산하며 사실상 `대유행(팬데믹)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고 합니다.
워싱턴D.C. 서 첫 `양성` 보고…뉴욕주, 비상사태 선포를 했습니다. 이날 미국에서 코로나19는 31개 주(州)로 번지며 급속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서부 워싱턴주에서 2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가 모두 19명으로 늘었고, 전체 감염자는 440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태평양 연안의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는 물론이고, 수도 워싱턴D.C.에서도 양성 추정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하는 등 동부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했다.
양성 추정 환자는 주나 카운티, 시 단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CDC로부터 확진 판정이 나오지 않은 단계를 가리킨다고 하는데요.워싱턴D.C.의 첫 환자는 이 지역 50대 남성으로 감염지역 여행이나 감염자와의 접촉이 없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의심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워싱턴D.C 권역에 해당하는 인접 버지니아주 포트 벨보아에서는 미군 해병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 뉴욕주는 확진자가 89명으로 늘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내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워싱턴주에서는 사망자가 16명, 감염자가 103명으로 늘어나며 위기 수위를 한층 높였다고 합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정박한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에서도 21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대규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국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 3천533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부터 나흘 동안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대규모 연례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참가자 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슈퍼 전파` 사례가 될지 당국이 긴장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에서는 남미 대륙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북부 3분의 1 `봉쇄`…식당·카페 `1m 거리두기` 시행 7일 오후 6시 기준 이탈리아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5천883명으로 전날 대비 무려1천247명(26.9%) 증가했다. 이탈리아에서 신규 확진자수가 1천명을 넘기는 이날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누적 사망자수는 전날 대비 36명 증가한 233명으로, 중국 밖에서 가장 많습니다. 무서운 확산세에 이탈리아 정부는 이날 경제·금융 중심도시인 밀라노를 비롯한 롬바르디아주 전역과 에밀리아-로마냐·베네토·피에몬테주에서 모데나, 파르마, 피아첸차, 파도바, 트레비소 등 11개 지역을 추가로 `레드존`으로 지정, 봉쇄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가족을 만나거나 중요한 업무 목적을 제외하고는 이 지역에 드나들지 못하며, 해당 지역 주민 역시 정부 허가 없이는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현지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레에 따르면 새 행정명령에 따라 확대된 레드존, 즉 봉쇄령 대상 인구는 롬바르디아주에서 1천만명에 이르는데요, 나이트클럽, 헬스클럽, 수영장, 박물관, 스키 리조트급 등은 폐쇄되고, 식당과 카페에서는 이용자 간 1m 이상 떨어져 앉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조처로 레드존의 넓이는 북부 전체 약 3분의 1 정도로 대폭 확대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BBC는 레드존 확대로 이동에 통제를 당하는 이탈리아 인구가 현재의 5만명에서 1천600만명으로 늘어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연립정부의 한 축인 중도좌파 성향 민주당의 니콜라 진가레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도 걸렸다"며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공개했다.
중동 확진자 6천명 넘어중동 각국 보건 당국의 발표를 종합하면 중동 13개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천218명으로 전날에 비해 1천155명(22.8%) 증가했다고 합니다.
중동에서 가장 감염 피해가 심각한 이란은 이날 사망자가 21명 추가돼 모두 145명이 숨졌다. 이란 현지 언론들은 코로나19에 걸려 5일 혼수상태에 빠진 테헤란 지역구의 유력 여성 의원 파테메 라흐바르가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나일강을 오가는 크루즈선 `리버 아누켓`호의 이집트인 승무원 12명이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7일 승객 등 탑승자 33명이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이집트 보건부는 이 배를 남부 룩소르에 정박하도록 한 뒤 관광객 101명과 승무원 70명을 선상 격리하고 검사를 실시해 이집트인과 외국인 각각 14명과 19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 했습니다.
WHO "전 세계 확진자 10만명 넘어…중국 밖에서 2만1천여명 7일 오전 세계보건기구(WHO) 발표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WHO는 각국의 보고를 취합해 일일 보고서를 발표하므로 각국 통계를 합산한 외신 보도와 WHO 발표 사이에는 시차가 있다. CNN 등 외신은 앞서 6일 전 세계 확진자가 10만명에 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WHO 집계에 따르면 7일 오전 기준 전 세계 확진자는 10만1천827명이며, 이 가운데 2만1천110명이 중국 밖 환자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총 94개국이 환자 발생을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대유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대유행이란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창궐하는 상태를 뜻한다.
WHO는 최근까지 코로나19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확산하는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미네소타대학 감염병연구정책센터의 마이클 오스터홈 소장은 "지금이 대유행 단계라는 것은 명백하다고 생각한다"며 "WHO가 왜 아니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에 말했다.
에든버러대학의 데비 스리다르 교수(국제공중보건학)도 현재 코로나19 확산은 대유행의 모든 정의에 부합한다는 견해를 보였다.다만 코로나19 `발원지` 중국에서는 진정 기미가 완연하다고 합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7일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명, 사망자는 27명이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통계를 발표한 이래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날이 처음이라고합니다 .
2020년 3월 5일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이날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41명 늘어나 14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발원지인 중국을 제외하면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3,858명으로 하루 만에 769명이 추가됐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곧 누적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탈리아 22개 지역 전체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와 사망자 대부분은 북부 롬바르디아와 에밀리아로마냐, 베네토 등에 집중됐습니다.
이탈리아의 사망자 대다수는 이미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앓고 있던 80~90대 노인들입니다. 유럽매체 더로컬은 젊은층의 코로나19 감염률은 낮은 편이라며 다만 가족 간의 유대가 강한 이탈리아는 고령의 가족 구성원이 무증상인 어린이들로부터 쉽게 질병을 옮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38명이 늘어나며 총 423명이 됐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는 프랑스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뒤 최다 확진 기록입니다. 제롬 살로몽 프랑스 보건국장은 일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3명 늘어 누적 사망자수가 7명이 됐다"고 밝혔다. 상태가 위중한 환자도 23명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인 엘리제궁 홈페이지에 영상을 게재해 "프랑스에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국가 전염병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도 역대 최고 하루 확진자 증가 기록을 세우며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독일의 질병관리본부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는 "5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9명 급증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34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확진자는 16개 연방 주 대부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전역에 퍼진 모습입니다. 뒤셀도르프 등 대도시가 포함된 북서부는 특히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잉글랜드 최고의료책임자인 크리스 휘티 교수는 이날 잉글랜드 중남부 레딩의 로열 버크셔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휘티 교수는 "환자는 노령으로 평소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저녁 코로나19 확신 판정을 받은 그는 하루 만에 사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30명 이상 늘어나며 116명이 됐습니다. 잉글랜드 지역의 발병이 105명으로 가장 많고, 스코틀랜드 6명, 북아일랜드 3명, 웨일스 2명 순입니다. 그밖에 스위스에서도 이날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스페인에서는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덴마크 보건 당국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스포츠 경기를 4월 3일까지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배구전문매체 ‘월드오브발리’는 5일 “이탈리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배구 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에 앞서 각팀 선수들과 관계자들 간 악수를 하는 행위를 금지 시켰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성명을 통해 "의료진의 조언을 참고한 결과 주말부터 추가 통보를 받을 때까지 악수를 금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무국은 조만간 확산 추이를 본후 무관중 경기로의 전환과 연기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태가 확대된다면 영국 정부의 권유에 따라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무관중 경기 가능성도 열립니다.
유럽 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이탈리아는 이미 세리에A 경기 등 모든 리그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오른팔꿈치 수술을 한 토트넘의 손흥민은 자가격리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중국, 한국 등 확진자가 많은 나라에서 입국할 경우 2주 동안 격리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은 6일 런던 풋볼 어워즈 2020에서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그는 EPL 번리전에서 70여m 원더골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에선 스타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 격리됐습니다. 덴마크 국가대표를 지낸 토마스 칼렌베르는 지난 일요일 리그 경기에 출전한 뒤 6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지난1일 브뢴뷔의 홈 스타디움을 찾은 뒤였습니다. 그와 함께 덴마크 구단 브뢴뷔 수비수 조엘 카봉고를 비롯해 수석 코치·스태프 등 13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일부 경기도 무관중 경기가 됐습니다. 스페인은 11일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와 이탈리아 아틀란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무관중 경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UEFA가 주관하는 '최고 축제' 유로2020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특히 올핸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유럽 11개국 12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에서도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포항 코로나 환자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실 인근에 있는 선별 진료소에서 항체검사를 마친후 귀가 하였다고하는데요. 20일 질병관리본부는 A씨의 항체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하고 긴급 격리조치에 들어갔다고합니다.
포항 코로나 환자 신천지?
포항 코로나 환자는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항에서 한달전에 대구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에서 목회활동과 학생 과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