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가 코로나19 민생안정을 위해 편성한 코로나 추가 경정 예산안이 지난 17일 국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언론을 통해서 보건복지위원회가 코로나 추가 경정 예산안을 추가로 편성하였고, 만 7세 미만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게 월 10만원 씩 4개월 동안 지역사랑상품권(특별돌봄쿠폰)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하지만 17일 국회는 코로나 추경 심의에서 그와 관련된 지원을 축소하고,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특별돌봄쿠폰(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대체 왜? 지급하기로 해놓고 왜 삭감했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예산안을 이렇게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단 말인가? 예산안 결정 과정을 알게 되니 그 의문들이 풀리기 시작했다.
■국회 예산 과정
처음 예산안을 기획하고 집행하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이는 매 회계연도마다 반복적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서 당년도의 예산집행과 함께 다음연도의 예산편성, 전년도의 결산이 동시에 이뤄지게 된다. 예를 들어 2019회계연도의 경우, 2019년도 예산집행과 함께 다음 연도인 2020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2018년도 결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다.
그렇다. 2020년 예산안은 2019년 12월 확정되었다. 예산안이 확정되었는데 또 추가로 예산안을 편성한다고? 추가경정이었다. 추가경정이란 해마다 국회에서 확정되는 예산 이외에 전쟁, 대규모 자연재해, 경기침체, 대량실업 등으로 정부가 국민을 위해 추가적 자금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느낄 때 새로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 또한 예산안 국회 심사 과정을 거쳐야 통과된다.
출처- 기획재정부
출처- 기획재정부
정부는 지난 3월 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였고,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전에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치도록 되어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란 국회에서 예산안을 결산하고, 심의 협의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50명의 위원, 1명의 위원장, 간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의장은 예산안이 제출되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이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통지한다. 상임위원회에서 먼저 예비 심사를 진행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종합심사를 한다. 이 과정을 거처 본회의에서는 위원회 안대로 확정되는 것이 관례이다. 예산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지체없이 정부에 이송된다. 정부의 허락을 받으면 집행을 시작한다.
출처-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출처-기획재정부
출처-기획재정부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을 알고 나니 이해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아동수당 한시지원 사업은 당초 정부가 2조 9천671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하였으나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과정에서 정부안보다 1조 6천 208억원을 증액하면서 4조 5천 879억으로 의결되었다.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이란 특별돌봄쿠폰을 한시적으로 지원하여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제고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이 사업을 증액하면서 초등학생까지 지원이 확대되는 듯 하였다. 그러나 지난 17일 예산특별위원회의에서 초등학생 지원 예산이 의결을 통과하지 못하고 삭감된 것이다.
초등학생에게 특별돌봄쿠폰이 지급된다는 기사는 많았지만 국회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여 삭감되었다는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미 언론에 보도된 기사들은 초등학생도 지원된다는 내용을 기정 사실로 하여 쓴 내용이었기 때문에 이를 잘못 알고 있는 학부모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나 또한 초등학생 학부모로서 지원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긴급 추경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대구 경북 지역에 1조원이 넘는 금액을 추가로 편성되었음에 위안 받으려고 한다.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희망한다. 힘내라. 대한민국!
기획재정부는 3월 중으로 특별돌봄쿠폰 신청 시기에 대해서 공고하겠다고 밝혔고, 신청방법은 자신이 살고 있는 주소지의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 후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지원 대상자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시민에 최대 50만 원의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서울시의회는 24일 오후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8619억 원의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과시켰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30일부터 최대 50만원 긴급생활비 신청 가능
서울시의회가 24일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안과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나선다고 하며,서울시의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 추경' 등을 상정해 처리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시의회와 함께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안인 '서울특별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으며, 시는 이날 개최될 시의회에서 추경안과 함께 조례 개정안이 의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도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긴급지원의 명확한 근거를 위해 관련 개정안을 24일 열리는 시의회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서울시 추경과 함께 의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해당 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줄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맞춤 지원을 위해 총 8619억 원의 추경을 편성했고, 이는 민생안정지원, 피해업계지원, 시민안전강화 등이 핵심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절벽에 직면한 계층을 위해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대한 재난 긴급 생활비 지원
▲저소득층 소비쿠폰
▲아동수당 대상자 돌봄쿠폰 등에 5826억 원을 투입합니다.
특히 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 3271억 원을 배정했으며, 시가 적립하고 있는 재난관리기금(구호계정) 1271억 원을 활용하고 추경에서 2000억 원을 편성해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시는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을 통해 중위소득 이하 117만 7000가구에 총 30만~50만 원(가구당)을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신청은 30일부터 5월 8일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지급받은 상품권 등은 6월 말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은 코로나19로 소득급감, 해고 등의 큰 타격을 입고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실업급여 등 기존 제도의 혜택을 못 받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지원대상에는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비전형 근로자(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근로자 등) 등이 포함됐습니다.
시는 저소득층 소비쿠폰, 아동수당 대상자 돌봄 쿠폰에 각각 1712억원, 1663억 원을 투입하며, 또 소비심리 위축과 국내·외 관광객 감소 등으로 동력을 잃은 서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35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또한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 및 시민안전 보호강화에 645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신청하는 법
지원대상은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근로자 등 비전형 근로자가 포함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1~2인 가구는 30만 원, 3~4인 가구는 40만 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 원이 1회 지원됩니다.
지원을 받게 되는 가구는 117만 7000가구로 예상되며, 서울시 중위소득 100% 이하 191만 가구 중 추경 등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73만 가구는 중복지원을 막기 위해 제외됐습니다.
'지역사람상품권(모바일) 또는 선불카드' 중 신청자가 직접선택
- 침체된 경기 회복에 앞장서기 위해 지원 금액을 올해 6월 말까지 사용기한인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 신청 시민은 가구별 30~5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중 직접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을 선택할 경우 10% 추가지급 혜택을 받게 된다. 따라서 지역사랑상품권 선택 시 30만→33만, 40만→44만, 50만→55만 원권을 지급받는다.
-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상품권 형태(발행처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며 개인 문자로 핀번호를 전송받아 스마트폰 앱 설치 후 핀번호 입력을 통해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선불카드는 대상자가 신분증 지참 후 카드를 직접 수령하고, 지역 내 식당, 마트, 편의점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3월24일 오후 10시20분에 트럼프가 전화로 문 대통령에게 진단키트 긴급 SOS요청하고. 문 대통령이 FDA 승인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하니. 트럼프가 오늘 중으로 처리해준다고.....
미국도 이제 사태파악이 끝난것 같네요. 초기에 검사수를 확대못하고 하루가 지연될때마다 몇십만명씩 감염자가 늘어날거라는걸........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치증가를 보면 확실히 알수 있는데요. 20만명에서 30만명까지 4일만에 도달했습니다.아무튼,요 며칠간 문 대통령은 미국 외에도 이달 들어 터키·UAE·이집트·프랑스·스웨덴·스페인·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통화를 했습니다.
당분간 각 국의 SOS 요청은 끊임없이 들어올것 같습니다.
하단 미국 파트에서 계속됩니다........
✔이탈리아
매일 최대치 갱신.중국보다 사망자 2배이상 발생.확진자수도 곧 추월
치사률 9% 세계평균 두 배반.
이탈리아는 왜 ?
선진의료시스템을 갖춘 이탈리아가 사망률이 높은 이유가 단지 일본 다음으로 고령인구가 많다는 점도 있지만. 이탈리아는 재정적자로 인해사실은 몇년전부터 공공의료예산 및 공공병원 700여개를 감소시켜 온 결과인데요.게다가 현재 이탈리아 의료진 코로나확진이 무려 3600여명으로 사실상 의료체계 붕괴가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현재 확진자수 그래프를 보면
이탈리아 확진자수 그래프
확진자수 그래프 기울기가 급격하게 나오는중. 유럽 대부분 나라들이 비숫한 패턴인데요.
아마도 조만간 중국을 넘어서는 확진자수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추가로 이런 부족한 공공의료시설로 인해. 늘어난 확진자와 기존 중환자 사이의 의료자원 배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현재 이탈리아 내 인공호흡기가 3천여대 뿐이라고 합니다.( 현재 자동차회사 페라리에서 긴급으로 인공호흡기 생산중)
이태리 나폴리 코로나 포스터
예를 들어 부족한 산소호흡기를 기존중환자와 새로운 코로나 중증자 사이에 누구에게 제공할지가 매일 매시간 닥치는 문제가 됨. 지금은 생존가능성이 더 높은 환자에게 우선배분.
사실상. 70세 이상 환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치료포기 수준의 레벨로 돌리는것 같네요.
하지만. 이 나이 기준은 조만간 70세 기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더 큽니다.
전시에나 적용가능한 치료 우선순위 스코어링 기법을 현재 코로나 상황에 적용한다는게 영화같은 이야기지만. 실제로 적용되고 있고. 전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환자들의 일반적인 병실 현황을 보면. 감소된 공공의료예산 현실이 느껴집니다.
병실 또한 1000명당 3개실로 유럽평균에서도 낮은 편입니다.인구 1000명당 가장 병실이 많은 국가는 일본13개. 그다음 한국 12개입니다.
이탈리아 코로나 환자 병동 상황
이런 패턴은 북유럽, 유럽 전체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큽니다.네덜란드. 노르웨이...이쪽은 병원조차 갈 기회가 없을수도 있을둣 합니다. 정말 중증이 아니면.결국.우리나라와 유사한 환경의 이탈리아가 초기방역에 실패하면서 현재와 같은 엄청난 엄청난 재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태리의 가장 큰 문제는 의사가 없습니다. 몇년새 만명정도가 해외로 옮겼다고 하네요. 재정긴축으로 공공병원을 없애고. 의사 처우 또한 낮아져서. 어쩔수없이 해외로 나갔다고 합니다.
현재 끔직한 이태리 상황 기사
물론. 이탈리아도 검사수를 빨리 늘리고 있지만. 사망율이 8.3% 근처라 앞으로 어느정도 수습이 가능할지 가늠이 안되는 상황이라 . 나라전체 이동금지령으로 대응하고 있지만.유럽인의 특성상 씨도 안먹히고 있습니다.
이태리 응급실
지난주 봉쇄전에 우한사태처럼 정보가 미리새는 바람에 확진예상자들은 이미 이탈리아 전국으로 피신가버린 상태죠.아무튼. 이태리를 거점으로 전유럽 코로나 감염은 가속화 중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탈리아 전국 봉쇄령은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금일 이탈리아가 총리가 비필수 사업은 전부 운영정지한다고 발표했는데. 거의 셧다운이죠
하지만. 이탈리아의 진짜 문제는?
지금 부터입니다. 현재까지는 그나마 부유한 북부지방에 집중해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남부지방에서 폭팔적 확진자 증가세가 시작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미 올해만 40개 공공병원을 없애고. 특히. 남부 지방 병원들은 시설뿐아니라 의사들도 도저히 현재 코로나 환자를 받을 수 없는 형편이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참고기사: 이태리 남부 코로나 확산
의료진이 현재 3천명 넘게 이미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마스크 , 방호복등 필수장비도 부족해서 현재도 많은 의료진이 하루에도 40명이상 감염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EU 주변국은 마스크는 물론. 의료품 지원은 아예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라.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유일하게 중국이 의료진과 의료품을 지원중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탈리아 언론은 연일 한국 대응사례를 따라야 한다고 난리라고 하네요. 실제 한국처럼 하는 지방도 있습니다.
✔스페인
신규 6368 명 . 사망자 539명 신규발생
이탈리아 패턴을 그대로 따라감.
스페인은 거의 이탈리아와 흡사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른 부분도 거의 똑같습니다.
먼저, 의료진이 벌써 3000명 넘게 코로나에 감염되어 . 의료시스템이 마비직전입니다.
사실. 스페인이 이태리 다음으로 심각한 상황인 되버린건......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스페인을 코로나 폭풍 한복판으로 만들어버린 그날! 3월8일 과연 무슨일이?
그 이후. 스페인도 조기 수습이 가능한 뼈아픈타이밍이 있었는데요( 기사참조)
현재 스페인 상황은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참혹합니다.
요양원 등은 이미 직원들이 노인들을 버려두고 도망가버려.......약혐..기사입니다.
✔독일.프랑스
스페인 다음으로 독일. 프랑스 확진자도 매일 3자리수 이상 증가를 하는중.
독일 현재 코로나 사망자 수치에 대해선 약간 의심이 있는 편입니다.확진자대비 사망자비율이 비약적으로 낮다는점이 의심스러운데. 사실 독일은 사망자에 대해 검사를 안한다고 합니다.
실제 . 사망자 감염 수치까지 더하면 실제 수치는 배이상 나온다는 셈이죠.
다행히 메르켈 총리는 검사결과는?
아무튼. 메르켈 총리 현재 상황이 절망적이라 실토하고. 전세계 인구 70% 감염된다고 예상했죠.
그리고. 이부분은 유럽하고 미국하고 비숫한 부분인데요. 양쪽다 마스크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아주 강합니다. 아래 인터뷰 화면을 보시면
게다가 미 부통령. 정부에서 조차 마스크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 하나를 간과하고 있는데요. 무증상자. 특히. 젊은층의 무증상 코로나 감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있는둣 하네요. 환자만 마스크를 착용하라면. PCR 검사전. 혹은. 무증상 감염자는 언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건지.............그 사람들이 코로나 슈퍼감염자가 될텐데요.
슬프지만. 미국의 코로나 확산 추세는 더욱더 가속화 될걸로 보이네요.물론. 현재 미국내 마스크 가격은 1개 4만원 선입니다.
✔영국
영국의 정부방침은 정말 과격함.
셀프치료, 집단면역이라는 개드립을 시전.
영국정부는 최소한의 관여만하고 코로나 치료는 각자가 알아서 해라는...뉘앙스..?? 미친둣.
섬나라 특성상 절대적으로 적지않은 확진자가 나올텐데.
현재 영국정부의 스탠스는 ......방목? 자연치유?
전 국민의 60% 정도만 감염되면.자연면역력이 생길거라고 영국 보건부 장관이 드립침
정말 코미디 같은 일인데. 농담이 아닌것 같네요.
그런데. 이런 영국의 스탠스와 똑같은 나라가 또 있습니다.
바로 바로 북유럽 복지의 천국 스웨덴인데요.
스웨덴은 현재 인구가 천만명 정도인데.현재 확진자가 2000명 수준인데.이 미친스웨덴 정부에서 영국과 마찬가지로집단면역으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당연히. 국민들이 들고 일어났네요. 미친 실험 그만하라면서.....기사참조
그리고. 현재 유럽이나 . 북유럽. 영국 등의 공통된 치료방침은가장 사망율이 높은 70세. 혹은 80세기준으로 의료자원이 투입되는걸 꺼려하는 느낌이네요
대부분 이런 뉴스를 보면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왜.....서양인들은 휴지에 목숨을 거는지.
그냥 샤워기로 해결해도 되는데....아니.....왜....저렇게...
그 이유는 아래 링크로 대신합니다.
< 세계 코로나 이모저모 >
식당,카페 폐쇄로 공원으로 밀려나온 시민들[프랑스]
현재 북유럽( 네덜란드,노르웨이.스웨덴..)도 마찬가지로 늘어나는 코로나 환자들을 수용하기에 의료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사항이고.이탈리아가 고연령 환자를 치료 우선순위에서 제외하는것처럼.북유럽은 중증이 아니면 병원도 못가는 상황.냉정하지만. 국가의 관점에선 생존율이 높은 연령대로 의료자원이 집중되는 분위기입니다.게다가 영국. 스웨덴은 국가치료를 포기하고. 국민 집단면역으로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드립을 정부가 치고 있네요..ㅡ,ㅡ.
아무튼. 유럽과 미국은 거의 전시상황으로 돌입해서 엄청난 부양책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의료시스템의 한계로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는 막지 못할것 같습니다.우리도 신천지 사태를 조기에 대응 못했다면. 엄청난 수의 확진자 발생으로 병실 및 의료인력 부족과 기존 중환자. 응급환자 치료 등 엄청난 의료공백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데요.따라서. 유럽의 코로나 사망자수는 당분간 줄어들기 힘든 상황입니다.사실상 의료시스템은 붕괴상태라고 봅니다.
오늘자로 전세계 확진자수는 40만명을 넘었는데요.
미국 또한 확진자 증가세가 엄청나서,유럽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아무튼. 코로나 불길앞에 풍전등화 인 전 세계는. 이달말 다시한번 운명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처럼, 의료시스템과 방역망이 다운되면. 그 아무리 복지가 좋은 나라도 며칠만에 지옥으로 바뀌는 현실이 이제 좀 무섭기도 합니다.
결국. 현재 최선책은 확진자수를 줄여가며. 백신개발까지 유지하는게 관건인데,우리나라 상황도 아직 완전히 안전한건 아니지만.현재 유럽 코로나 상황은 정말 패닉 같네요. 병원에 가도 자신이 치료조차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정말 끔찍한 상황이겠죠.
아무쪼록 . 미국에서 이미 코로나백신 임상실험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루빨리 백신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 대상: 기초지자체(시·군·구)의 추천을 받아 서민금융진흥원과 약정을 체결한 전통시장(전국 318개)의 영세상인
- 조건: 대출금리 4.5%, 1인당 1,000만원 한도, 만기 2년 이내
임대 료 인하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전국적 으로 확산해 나가 겠습니다.
● 착한 임대인 에 대한 인센 티브 부여
- 임대료 인하액 의 50%를 임대인 소득·법인 세에서 세액공제 (2020 년 6월까지 한시)
* 재 산세 등 지 방세 감면도 추진 (건물 소재 지자체 조 례 개정)
- 임대료 인하 점포 다수 가 소재(예: 20% 이상)한 전통 시장에 대해 노후전선 정비 등 화재 안전시설 정비 지원 (20 개 시장)
● 정부·지 자체 소유점포 임대 료 인하(소상공인)
- (중앙정부) 임대료를 재산 가액의 3→1%로 인하(2천 만원 한도)
- (자산 관리공사 재산) 임대료 50 % 감면(2천만 원한도)
- (지자 체) 임대료 율을 재산가액 의 5→1% 까지 인 하
● 공공기관 소유점 포 임대료 인하(소상 공인, 중소기업)
- 6개 월간 임대료 20~35% 인하(임차 인과 협의)
- 임대료 를 매출액에 연동하여 계약 한 경우 6개월 간 납 부 유예
● 착한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
- 소상공인 가맹 점 부담 비율을 10%p 이상 인하한 프랜차 이즈 가맹본부
- 수은·산은·중 진공, 신보·지역신보 등 →금리 등 우대 (상세 기준 추후공지)
내수 및 소비 를 촉진 하겠습니다
● 온누리상품권 발 행 확대
- 발행규모 확대(2.5→3.0조원) / 1인 구매 한도 상향(월 70→100만원)
● 지역사랑상품권 발 행 확대(3→6조원)
- 할인 율을 5→10% 로 한시 상향(3월부 터 적용, 4개월간)
● 전통시 장 등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 제율을 2배로 상향(기간: 3~6월)
- 공제율 : (전통시장·대 중교통) 40→80%,
(제로 페이, 체크카드, 현금 영수증 등) 30 →60%, (신용카드) 15→30%
● 공공부 문의 역할 강화
-공무원 맞춤 형 복지포인트 상반기 내 전 액 집행(‘20년 한시 시행)
-공무원 의 경우, 주2회 이 상 외부식당 이용 및 점심시간 확 대 (60→90분 등) 권고
-운영 형태 와 자체실정을 고려 한시적 구내식당 휴무 제 확대
● 온라인 시 장 진출 지원: 소상공인 우수 제품 특별 판매(3~5월)
- '가치삽시다' 플랫폼(1인 방송+쇼핑몰) 내 수수료 할 인(5%→2.5%), 민간 쇼핑몰(G마켓 등) 내 '온라인 특별기획 전' 마련( 2020.2~4, 10회)
- 브랜 드 K, 백년 가게 등 우 수제품 등록· 판매(1만개)
●전국적 소비 붐 업 조성(코로 나19 진정 이후)
- 소상공인, 전통시장, 대·중 소 유통업체 등이 함께하는 “(가칭)대한민 국 동행세일” 개최(상반기)
* 온·오프라인연계 "가치 삽시다 특판전"도 함 께 추진
- 피해가 큰 관광상권, 전통 시장• 상점가 중심으로 공동 할인행사, 할인 쿠폰 발행, 문화공연 등 공동 마케팅 실시(500여곳)
세금 · 통관 부담을 덜어 드리 겠습니다
● 영세 소상 공인 세금 부담 완 화
- 연 매출액 6천 만원 이하 영 세 개인 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간 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2021년말까지)
● (국세): 코로 나19 피해 납세자(자영 업자 등)
*피해지역 납세 자 및 의료, 관광, 여 행, 공연, 음식, 숙박 업 등(사치성 유흥업소 제외)
- 법 인세, 부가세 등 의 신고·납부기한 최대 9개 월 연장
- 이미 고지 된 국세 최대 9개 월까지 징수 유예
- 체납처분 집 행 최장 1년 유 예
● (지방 세):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 자 방문 → 휴업 등으로 어려 움을 겪는 업체
-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에 대 한 신고 납부기한 최 장 1년 연장
- 징수체납처분 의 집행 최 대 1년까지 유예
- 지자체장 이 정하는 기간 까지 세무조사 유예
● (관세): 중국 내 공장 폐쇄로 원부자재 수급 및 수출 에 차질이 발생한 업체
- 납부계획서 제출시 납기 연장·분할납 부를 최대 1년 내 무담보 지원
- 피해 기업 경 우 P/L(Paperless)로 전환 하여 신청 당일 관세 환급 결정·지급
- 관세조 사 대상 업체는 피해구 제 마무리 시점까 지 유예
● 통관 지원
- 원 부자재 수급·수출 차 질 등 피해 업체 → 24시간 통관지원 체제 가동(반입·반출 신속 처리)
- 수입심사 시 서류제출· 검사선 별 최소화, 감 면 건은 신고 전 에 심사를 완료 (수입신고시 즉시처리)
지원 분야별 연락처
요즘 안녕하 세요 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어떤 인사를 건 내야할지 모르 겠는 시국에
저또한 소상 공인으로써 힘들었던 작년 한해를 보내 며 2020년 도에는 좀 더 나아지겠지.. 라는 희 망으로
버티고 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위 기 경보가 최고 단계 인 심각단 계까지 격 상이 되며
학교는 휴교 를 하고 학 원은 휴원을 하면서 굉장히 어려운 운영위기를 겪고 있습 니다.
월세와 관 리비는 그대로인데 수입이 줄어 들고 있고, 계속 늘어나는 인원을 보며 바로 멈출것 같지 않은 분위기에어떻게 버텨야 하나 고민을 하 던중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소상공인 대상으로 다양한 대책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소상공인 사업자 대출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해서 알아보게 되었고 신청 까지 해봤습니다.
이렇게 저 와 같은 소상공인분들이 분명 계실것 같아서 도움이 되실 까 하고 요약해서 정리 해봤습니다.
1. 대출
대전신용 보증재단 주관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 으로 최대 6천만 원까지 2년 2%금리 감면 을 해주는것과
기 융자지원 받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경영안정 자금 융자 및 보증기간 연장 으로 최대 2년까지 연장 이 되는
지원을 진행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의 042.380.3800)
이외에도소상공인진흥 공단, 서민금융진흥원, 기업은 행까지 코로나 대출지 원을 진행한다고 하니
고정비 를 걱정하 는 소상공인들에게 가뭄 에 단비와 같은 지원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에서 진행하는 대출로 신청 하게 되었는데요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의 경우 사업장 에 따라 관할 센터가 정해 져있습니다.
유성구, 서구, 대덕구 는 북부센터로 중 구, 동구는 남부 센터로 가시면 되는데요
자세한 서류는 전화 를 통해 문자로도 받아 보 실 수 있습니다.
정책자금 구비서류 (북부 센터 기 준)
1. 신분증
2.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 등록증명(사본 도 가능)
3-1. 4대보험 가입된 직원 이 없는 경우 : 건강 보험자격득실확인서 전체내역(발급처:국민건강보험공단)
3-2. 4대 보험 가입된 직원 이 있는 경우 : (2019년 1월~2019년 12월) 건강 보험 월별사업장가입자별 부과내역 (발급 처: 국민건강보헙 공단)
4. (최근1년간)부가가 치세과세표준 증명
아직 부가가치세 신고 를 하지 않 았다고 한다면
작년 3개월과 올해 3개월 비교를 해 서 매출이 10%이상 떨어진 걸 증명하는 서류 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각각 이란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중동과 유럽에서 창궐하고, 미국 전역에서는 동시다발로 사망자·감염자가 나오며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될 조짐이라고 합니다. 7일(미국동부 현지시간) 미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확산하며 사실상 `대유행(팬데믹)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고 합니다.
워싱턴D.C. 서 첫 `양성` 보고…뉴욕주, 비상사태 선포를 했습니다. 이날 미국에서 코로나19는 31개 주(州)로 번지며 급속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서부 워싱턴주에서 2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가 모두 19명으로 늘었고, 전체 감염자는 440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태평양 연안의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는 물론이고, 수도 워싱턴D.C.에서도 양성 추정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하는 등 동부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했다.
양성 추정 환자는 주나 카운티, 시 단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CDC로부터 확진 판정이 나오지 않은 단계를 가리킨다고 하는데요.워싱턴D.C.의 첫 환자는 이 지역 50대 남성으로 감염지역 여행이나 감염자와의 접촉이 없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의심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워싱턴D.C 권역에 해당하는 인접 버지니아주 포트 벨보아에서는 미군 해병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 뉴욕주는 확진자가 89명으로 늘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내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워싱턴주에서는 사망자가 16명, 감염자가 103명으로 늘어나며 위기 수위를 한층 높였다고 합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정박한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에서도 21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대규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국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 3천533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부터 나흘 동안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대규모 연례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참가자 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슈퍼 전파` 사례가 될지 당국이 긴장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에서는 남미 대륙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북부 3분의 1 `봉쇄`…식당·카페 `1m 거리두기` 시행 7일 오후 6시 기준 이탈리아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5천883명으로 전날 대비 무려1천247명(26.9%) 증가했다. 이탈리아에서 신규 확진자수가 1천명을 넘기는 이날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누적 사망자수는 전날 대비 36명 증가한 233명으로, 중국 밖에서 가장 많습니다. 무서운 확산세에 이탈리아 정부는 이날 경제·금융 중심도시인 밀라노를 비롯한 롬바르디아주 전역과 에밀리아-로마냐·베네토·피에몬테주에서 모데나, 파르마, 피아첸차, 파도바, 트레비소 등 11개 지역을 추가로 `레드존`으로 지정, 봉쇄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가족을 만나거나 중요한 업무 목적을 제외하고는 이 지역에 드나들지 못하며, 해당 지역 주민 역시 정부 허가 없이는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현지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레에 따르면 새 행정명령에 따라 확대된 레드존, 즉 봉쇄령 대상 인구는 롬바르디아주에서 1천만명에 이르는데요, 나이트클럽, 헬스클럽, 수영장, 박물관, 스키 리조트급 등은 폐쇄되고, 식당과 카페에서는 이용자 간 1m 이상 떨어져 앉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조처로 레드존의 넓이는 북부 전체 약 3분의 1 정도로 대폭 확대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BBC는 레드존 확대로 이동에 통제를 당하는 이탈리아 인구가 현재의 5만명에서 1천600만명으로 늘어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연립정부의 한 축인 중도좌파 성향 민주당의 니콜라 진가레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도 걸렸다"며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공개했다.
중동 확진자 6천명 넘어중동 각국 보건 당국의 발표를 종합하면 중동 13개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천218명으로 전날에 비해 1천155명(22.8%) 증가했다고 합니다.
중동에서 가장 감염 피해가 심각한 이란은 이날 사망자가 21명 추가돼 모두 145명이 숨졌다. 이란 현지 언론들은 코로나19에 걸려 5일 혼수상태에 빠진 테헤란 지역구의 유력 여성 의원 파테메 라흐바르가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나일강을 오가는 크루즈선 `리버 아누켓`호의 이집트인 승무원 12명이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7일 승객 등 탑승자 33명이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이집트 보건부는 이 배를 남부 룩소르에 정박하도록 한 뒤 관광객 101명과 승무원 70명을 선상 격리하고 검사를 실시해 이집트인과 외국인 각각 14명과 19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 했습니다.
WHO "전 세계 확진자 10만명 넘어…중국 밖에서 2만1천여명 7일 오전 세계보건기구(WHO) 발표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WHO는 각국의 보고를 취합해 일일 보고서를 발표하므로 각국 통계를 합산한 외신 보도와 WHO 발표 사이에는 시차가 있다. CNN 등 외신은 앞서 6일 전 세계 확진자가 10만명에 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WHO 집계에 따르면 7일 오전 기준 전 세계 확진자는 10만1천827명이며, 이 가운데 2만1천110명이 중국 밖 환자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총 94개국이 환자 발생을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대유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대유행이란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창궐하는 상태를 뜻한다.
WHO는 최근까지 코로나19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확산하는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미네소타대학 감염병연구정책센터의 마이클 오스터홈 소장은 "지금이 대유행 단계라는 것은 명백하다고 생각한다"며 "WHO가 왜 아니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에 말했다.
에든버러대학의 데비 스리다르 교수(국제공중보건학)도 현재 코로나19 확산은 대유행의 모든 정의에 부합한다는 견해를 보였다.다만 코로나19 `발원지` 중국에서는 진정 기미가 완연하다고 합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7일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명, 사망자는 27명이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통계를 발표한 이래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날이 처음이라고합니다 .
2020년 3월 5일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이날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41명 늘어나 14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발원지인 중국을 제외하면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3,858명으로 하루 만에 769명이 추가됐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곧 누적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탈리아 22개 지역 전체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와 사망자 대부분은 북부 롬바르디아와 에밀리아로마냐, 베네토 등에 집중됐습니다.
이탈리아의 사망자 대다수는 이미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앓고 있던 80~90대 노인들입니다. 유럽매체 더로컬은 젊은층의 코로나19 감염률은 낮은 편이라며 다만 가족 간의 유대가 강한 이탈리아는 고령의 가족 구성원이 무증상인 어린이들로부터 쉽게 질병을 옮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38명이 늘어나며 총 423명이 됐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는 프랑스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뒤 최다 확진 기록입니다. 제롬 살로몽 프랑스 보건국장은 일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3명 늘어 누적 사망자수가 7명이 됐다"고 밝혔다. 상태가 위중한 환자도 23명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인 엘리제궁 홈페이지에 영상을 게재해 "프랑스에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국가 전염병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도 역대 최고 하루 확진자 증가 기록을 세우며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독일의 질병관리본부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는 "5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9명 급증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34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확진자는 16개 연방 주 대부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전역에 퍼진 모습입니다. 뒤셀도르프 등 대도시가 포함된 북서부는 특히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잉글랜드 최고의료책임자인 크리스 휘티 교수는 이날 잉글랜드 중남부 레딩의 로열 버크셔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휘티 교수는 "환자는 노령으로 평소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저녁 코로나19 확신 판정을 받은 그는 하루 만에 사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30명 이상 늘어나며 116명이 됐습니다. 잉글랜드 지역의 발병이 105명으로 가장 많고, 스코틀랜드 6명, 북아일랜드 3명, 웨일스 2명 순입니다. 그밖에 스위스에서도 이날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스페인에서는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덴마크 보건 당국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스포츠 경기를 4월 3일까지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배구전문매체 ‘월드오브발리’는 5일 “이탈리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배구 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에 앞서 각팀 선수들과 관계자들 간 악수를 하는 행위를 금지 시켰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성명을 통해 "의료진의 조언을 참고한 결과 주말부터 추가 통보를 받을 때까지 악수를 금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무국은 조만간 확산 추이를 본후 무관중 경기로의 전환과 연기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태가 확대된다면 영국 정부의 권유에 따라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무관중 경기 가능성도 열립니다.
유럽 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이탈리아는 이미 세리에A 경기 등 모든 리그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오른팔꿈치 수술을 한 토트넘의 손흥민은 자가격리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중국, 한국 등 확진자가 많은 나라에서 입국할 경우 2주 동안 격리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은 6일 런던 풋볼 어워즈 2020에서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그는 EPL 번리전에서 70여m 원더골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에선 스타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 격리됐습니다. 덴마크 국가대표를 지낸 토마스 칼렌베르는 지난 일요일 리그 경기에 출전한 뒤 6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지난1일 브뢴뷔의 홈 스타디움을 찾은 뒤였습니다. 그와 함께 덴마크 구단 브뢴뷔 수비수 조엘 카봉고를 비롯해 수석 코치·스태프 등 13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일부 경기도 무관중 경기가 됐습니다. 스페인은 11일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와 이탈리아 아틀란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무관중 경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UEFA가 주관하는 '최고 축제' 유로2020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특히 올핸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유럽 11개국 12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에서도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포항 코로나 환자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실 인근에 있는 선별 진료소에서 항체검사를 마친후 귀가 하였다고하는데요. 20일 질병관리본부는 A씨의 항체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하고 긴급 격리조치에 들어갔다고합니다.
포항 코로나 환자 신천지?
포항 코로나 환자는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항에서 한달전에 대구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에서 목회활동과 학생 과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년부터 새해부터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때문에 전 세계가 떠들썩 한데요.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 수준부터 예방을 철저히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높은 전파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엄청난 전파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명의 감염자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 지에 대한 수치를 간단하게 표현했을 때, 메르스는 0.4~0.9, 사스는 2~5였습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엔 1.4~2.5로 제시되었던 수치가 각 국에 따라 1.4~6.47 까지 굉장히 높은 수치까지 치솟았습니다.
2. 높은 치사율
감기와 독감은 0.5%정도의 치사율을 갖습니다. 예방 접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더 낮은 수치지요. 사스는 10%, 메르스는 약 34%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2~3%의 치사율을 갖습니다. 하지만 아직 감염 초기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질병관리 센터는 추후 치사율이 10%정도로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증상의 빠른 진행
한번 감염이 되고나서 증상이 발현되고, 이후 추가적인 질병까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됩니다. 대략 8일만에 호흡곤란, 9일만에 호흡부전, 심한 경우 중환자실에 입원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병원에서 관리만 잘 받는다면 이렇게 심하진 않을겁니다.
4. 잠복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잠복기에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감염력을 가지고 있기에, 증상이 발현된 후에는 이미 많은 곳을 돌아다녔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방역을 하는데 어려움을 끼치게 됩니다.
5. 백신괴 치료법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것들은 끝없이 변이를 하기 때문에 백신이나 치료법이 따로 없습니다. 면역력을 높히고, 몸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고 약을 먹어 상태를 보전하고 스스로 낫는 방법 뿐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은 자주 씻어줘야 하며, 마스크도 꼭 착용해야 합니다. 만약 밖을 오랬동안 돌아다녔다면 손을 씻기 전까지 얼굴을 만진다던가, 눈이나 입, 귀에 손을 갖다대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침을 할 경우에도 다른 사람에게 침이 튀지 않도록 가리고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감염이 의심된다면 관할 보건소 또는 1339, 120에 전화를 걸어야 합니다.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해야 하는데, 해당 병원에 방문했다가 감염이 확실해 진다면 해당 병원은 방역 대상으로 당분간 병원을 열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꼭 병원 대신 위와 같은 절차를 따르시길 바랍니다.
해외 여행이나 해외에 방문하는 것도 주의를 하셔야 하며, 사람이 밀집한 곳은 되도록이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이 발현되는 14일 까지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꼭하고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서울의 경우 관할 보건소 연락처는 위와 같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확인하시고 절차를 따르시길 바랍니다.
또,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매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며 현황을 공개하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리고 있습니다. 아래는 연합뉴스에서 발표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입니다.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는 연합뉴스 유튜브입니다.
어떻게 시작되었나?
박쥐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는 하지만, 아직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저 근원지가 중국이라고만 추측을 하고 있으며, 화난 수산물시장이라고는 얘기 하지만 이외에 연구소 바이러스가 유출된 것이라는 썰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미 이렇게 퍼지가 되어 근원을 알 수는 없지만, 빠르게 해결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게 되면, 증상을 일으키기 전까지 증식 과정을 거칩니다. 이를 잠복기라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1~14일입니다. 최장 14일이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한 분들에게 14일까지 지켜보라고 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증상이 발현된 이후에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근육통, 피로감, 가래, 두통, 각혈, 설사등이 동반됩니다.
전파는 어떻게 되는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도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감염자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됩니다.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하면서 나오는 가래, 타액등을 비말(droplet)이라고 하는데, 이 비말이 코나 눈등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감염자가 기침을 한 물건을 만지고 얼굴에 갖다댄다면, 간접적으로 전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감염자가 기침을 한 물건을 만진 후 다른 사람과 악수를 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간접 전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사람들이 개개인이 철저하게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완전 초 근접하게 오랬동안 같이 있는것이 아니라면 그럴 확률은 엄청나게 희박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